애경 루나 '윽스트림 스키니 마스카라'.
최근 디테일한 메이크업으로 화장의 퀄리티를 높이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액세서리나 스카프 등 패션소품이 자신의 이미지나 분위기를 잘 살릴 수 있는 것처럼 메이크업에서도 눈썹의 컬링 정도와 같은 미세한 차이가 전체 인상을 결정짓는 핵심 포인트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눈이나 입술 등 얼굴에서 작은 차이가 전체 인상을 결정짓는 것처럼 부위별 디테일 메이크업이 따로 존재할 정도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슬림 브러시를 장착한 마스카라, 얇은 립스틱 등 해당 부위 별로 디테일 메이크업을 도와주는 뷰티아이템이 함께 주목 받고 있다.
▶슬림 브러시로 속눈썹을 더 길고 더 또렷하게
한국인의 평균 속눈썹은 약 6mm로 알려져 있다. 이는 서양인 보다 약 3분의 1 가량 짧은 길이로 깔끔한 속눈썹 메이크업이 쉽지 않은 조건이다. 하지만 극세사 슬림브러시가 장착된 마스카라를 사용하면 뭉치거나 눈두덩이에 묻어나는 경우를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애경 루나의 '익스트림 스키니 마스카라'는 일반적인 마스카라의 브러시 길이인 8mm보다 짧은 2.5mm의 솜털 브러시가 탑재되어 있다. 짧은 브러시를 활용해 평소 바르기 힘든 눈 앞머리, 눈 아래 속눈썹도 손쉽고 정교하게 도포할 수 있고, 숨어 있는 속눈썹도 한올한올 선명하고 말끔한 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비타민, 미네랄 성분 등을 함유해 마스카라를 바르면서 속눈썹 영양까지 챙길 수 있어 일석이조다.
▶반으로 얇아진 뷰러로 숨겨진 속눈썹까지 볼륨 형성 가능
동양인의 눈은 대체적으로 옆으로 길고 가는 것이 특징이다. 눈두덩이의 볼록한 지방이나 눈 앞쪽의 몽고주름은 매서운 인상을 부각시키기도 하지만 속눈썹의 정교한 컬링에 조금만 신경 쓴다면 선하고 매력적인 인상의 눈매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눈 앞부분의 얇은 속눈썹까지 놓치지 않고 바짝 위로 올려 동공이 커 보이도록 메이크업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애경 루나의 '스키니 아이래쉬 컬러'는 동양인의 눈매를 고려한 제품이다. 속눈썹과 제품의 접촉면적이 일반 뷰러 대비 절반 정도로 짧고 두께도 얇아 속눈썹 위치에 따라 제품을 여러 번 나누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섬세한 컬링은 물론 숨겨진 속눈썹의 볼륨감을 살릴 때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길고 날씬한 타입의 립스틱으로 입술산까지 완벽하게 표현
립스틱을 바르다 보면 입술산과 입꼬리 연출에 어려움을 겪을 때가 있다. 섬세한 입꼬리 연출을 위해 립 브러시를 따로 사용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브러시 자체의 위생관리가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
VDL에서 출시한 '엑스퍼트 컬러 립 큐브 이엑스 SPF10'은 입술산, 입꼬리 등을 립 브러시 없이도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얇게 디자인된 립스틱이다.
엑스퍼트 컬러 립 큐브 이엑스 SPF10은 제품 단면이 원이 아닌 삼각형 모양으로 제품 접촉면적을 바꿔가면서 다양한 사용이 가능해 윗입술과 아랫입술을 보다 세밀하게 그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항산화 효과와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춰 색조연출과 동시에 입술 케어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