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황창규)가 18일 스마트폰에서도 간편하게 유선전화를 쓸 수 있는 "olleh 통화매니저"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olleh 통화매니저는 스마트폰에서 유선전화 당겨받기, 수신번호 확인, 스마트폰 주소록 이용 유선전화로 통화, 통화 내역 메모, 유선전화 문자 송/수신 등을 가능하게 한 서비스다.
KT에 따르면 olleh 통화매니저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스마트폰으로 유선 전화의 다양한 편의기능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스마트폰 당겨받기' 기능은 유선 전화로 걸려온 전화를 스팸차단앱 '후후'의 정보와 기존 통화내역 메모정보를 포함한 발신자 정보를 확인 후,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에서 받을 수가 있다. 스마트폰 주소록을 유선전화 주소록으로 이용 가능해 통화이력 확인 및 통화 내용 메모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KT 관계자는 "올레 통화매니저와 스마트 착신 서비스 출시로 고객은 스마트폰 환경에서 유선전화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KT의 기가토피아 통신환경에 맞춰 다양한 스마트기기와 연동한 유무선 통합형 서비스로 고객의 유선전화 이용 편의성과 혜택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