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이 개발한 적외선과 자외선을 동시에 차단하는 화장품 신기술'UV-IR BLOCK(유브이아이알블록)'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14년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코리아나화장품의 'UV-IR BLOCK(유브이아이알블록)'은 자외선에 의한 광노화 뿐만 아니라 근적외선에 의한 열노화를 차단하는 화장품 신기술을 개발해 제품 상용화에 성공 수입에 의존하던 화장품 시장 원료의 국산화에 기여한 점에 본상을 수상했다.
'UV-IR BLOCK(유브이아이알블록)'은 신소재 친환경 무기분체 복합화기술로 적외선부터 자외선까지 '브로드 스펙트럼 프로텍션(Broad spectrum protection)' 효과 부여로 피부 광노화의 원인인 자외선은 반사하고, 적외선은 흡수 및 산란시켜 열노화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핵심 기술이다. 'UV-IR BLOCK(유브이아이알블록)'은 지속적인 적외선 차단으로 피부온도 상승을 억제하며, 멜라닌 색소침착 방지로 미백효능을 높였다. 또한 빛의 광학적 성질을 이용한 복합입자 설계로 적외선, 즉 열에 의한 피부 수분 손실을 막아 피부 보습 효과도 부여한다.
유학수 대표이사는 "코리아나화장품은 26년 화장품 연구 개발을 통해 수입에 의존하던 화장품 원료시장에서 꾸준히 원료 개발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고 있다."며 "UV-IR BLOCK(유브이아이알블록)'은 국내뿐 아니라 중국과 미국 해외 특허까지 받았다.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새로운 화장품 원료 시장 개척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글로벌 명품 화장품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