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을 앞둔 취업준비생들에게 깔끔한 첫인상을 만드는 그루밍 방법이 인기를 끌 고 있다. 브라운의 전기면도기는 그루밍의 기초인 꼼꼼한 면도를 돕는 제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브라운
하반기 기업 채용과 면접을 앞두고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깔끔한 첫인상 만들기에 관심이 높다.
특히 면접 시 면접관이 취업대상자들을 파악하는데 걸리는 10초 안에 첫인상을 잘 어필해야하기 때문이다. '자신감 넘쳐 보이는 외모'가 첫인상의 주요 요인으로 성공적인 면접을 위해 그루밍이 중요하다.
남성들이 쉽게 간과하는 게 바로 면도다. 그루밍의 기초인 깔끔한 면도는 신뢰감을 주는 데 상당히 중요한 포인트다. 특히 턱, 구렛나루 등 얼굴에 난 수염을 완벽하게 정리해야 한다. 전기면도기로 면도를 할 때는 세안 전에 꼼꼼하게 면도를 하는 게 좋다. 세안 후엔 피부가 팽창되는 경향이 있어 피부 자극을 줄 수 있다.
브라운 전기면도기 '브라운 시리즈 5'는 플렉스모션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날과 40도 회전 헤드가 얼굴의 굴곡면에 따라 유연하게 움직여 꼼꼼한 면도를 돕는 제품이다. 눈에 잘 보이지 않거나 면도기가 닿기 힘든 부위도 구석구석 깔끔하게 면도를 할 수 있다. 알코올 세정으로 99.9%까지 수염 찌꺼기 및 세균을 씻어주는 클린앤리뉴 시스템은 수돗물로 세척하는 것보다 위생적이라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남성 면접자가 면도 후 쉽게 빠트리는 게 코털 정리다. 삐져나온 코털은 면접관에게 불결한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코털은 무작정 뽑는 것보다 코털 제거 가위나 수동식 제거기를 사용하면 좋다. 가위는 전용 가위를 사용해야 안전하게 자를 수 있다.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눈썹은 첫인상과 분위기를 좌우하는 역할을 한다. 깔끔하게 잘 다듬어진 눈썹은 단정한 느낌을 주고 호감을 불러 일으킨다. 자신의 얼굴에 맞는 눈썹 모양을 정한 후 눈썹의 길이를 맞춰 다듬는 게 좋다. 눈썹 모양을 그린 후, 눈썹 칼로 잔털을 제거하고, 긴 눈썹은 눈썹 전용 가위를 사용해 자른다. 직접 다듬기 어려우면 메이크업 브랜드에서 운영하고 있는 브라우바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브라우바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깔끔하게 다듬으면 실패 위험 없고, 호감 가는 인상을 만들 수 있다.
건강한 피부 톤은 호감을 주는 결정적인 요소다. 여드름 자국, 다크서클과 같이 고르지 않은 피부톤과 피부결, 주근깨, 잡티, 넓은 모공이 걱정이라면 비비크림을 이용해 피부 결점을 자연스럽게 가려준다. 면접 전날 마스크 팩 등으로 촉촉한 피부상태를 만들고, 면접 당일 자신의 피부톤에 맞는 비비크림을 사용하면 된다. 너무 많은 양은 화장한 것처럼 보일 수 있어, 손가락에 소량을 찍어 얼굴 중심에서 조금씩 바깥방향으로 가볍게 두드리며 펴 바르는 게 좋다. 얼굴과 목의 경계가 생기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여성 면접자에겐 생기 있는 입술이 중요한 매력 포인트다. 입술이 말라 있다거나 튼 입술은 불편한 인상을 줄 수 있다. 무색이나 자연스러운 톤의 립밤을 면접 전에 발라 자연스러우면서도 촉촉한 입술을 연출하는 게 좋다. 립글로스 등으로 너무 번들거리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