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주)(대표이사 사장 김상헌)는 오픈소스 프로젝트 XpressEngine(이하 XE)과 PHP 기술지식을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XECon+PHPFest 2014' 컨퍼런스를 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네이버가 진행해온 'XE 컨퍼런스(XECon)'와 PHPKorea의 국내 최대 규모 PHP 컨퍼런스인 'PHPFest'가 함께 만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네이버, NHN 엔터테인먼트, 다음카카오 등 국내 IT업체 개발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3개의 트랙, 총 15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국내의 웹 개발자들 간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XE를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 PHP 어플리케이션의 최적화 기법 등 여러 웹 서비스 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XE는 네이버가 개발자 상생프로그램 'D2'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설치형 콘텐츠 관리 도구(CMS)'로 네이버는 2008년 처음 XE 간담회를 시작한 이래 3번의 행사를 개최하며 XE의 전반적인 내용과 개발 방법, 사이트 구축 등을 소개하고 있다.
행사에 앞서 네이버는 공식사이트(http://xecon2014.xpressengine.com)를 통해 사전 접수를 진행했고, 총 600명 규모의 인원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Naver Labs 송창현 이사는 "NAVER D2는 개발자 및 커뮤니티 지원을 통해 건전한 IT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큐브리드(CUBRID), 아커스(Arcus), Yobi 등 오픈소스 관련된 개발 경험과 지식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