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롬 세탁기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3년에 혼인 상태인 1178만 가구 중 절반에 가까운 가구가 맞벌이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4년 1인 가구 수가 전체 가구 중 1/4를 차지할 정도로 1인 가구 수가 증가했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따라 남성의 가사 참여는 자연스러운 현상이 되고 있으며, 과거에 비해 참여율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의 조사에 따르면, 생활가전의 구입 주체가 남성 고객이 절반이 넘은 것으로 나타나 이와 같은 사실을 반증하기도 했다. 남성들의 가사 참여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생활가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이에 가전업계에서는 가사일이 서툰 남성들을 겨냥해 다양한 도우미 가전을 출시하며, 남성들의 가사 부담을 덜고 있다.
◆19분만에 깔끔한 댄디남으로 출근 준비 끝! LG트롬 세탁기
남성들에게 매일 아침 얼룩이나 구김이 잘 가는 와이셔츠를 깔끔하게 준비해야 하는 것은 엄청난 스트레스다. 하지만 19분만에 깨끗한 와이셔츠를 완성해주는 세탁기만 있다면 이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LG전자의 '트롬' 드럼세탁기를 이용하면 옷감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짧은 시간에 세탁을 효율적으로 완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셔츠 한 벌 드라이' 코스를 이용하면 혼방 와이셔츠 1장 기준으로 덜 마른 셔츠가 단 19분만에 완벽하게 건조되어 다음날 출근 준비를 19분만에 끝낼 수 있다.
또한 스피드워시 + 드라이 코스를 선택할 경우, 깜빡 잊고 세탁하지 못한 티셔츠나 셔츠 1벌 정도를 세탁부터 건조까지 1시간 만에 끝낼 수 있고 스팀으로 구김까지 줄여줘 따로 다림질을 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듀얼 건조시스템'을 적용해 건조 시 물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기존 제품 대비 건조시간을 최대 30분 줄였다. 시간과 물 사용량을 줄임으로써 전기료 걱정도 덜게 되어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건조기능은 '터보 건조', '바람 건조' 등 2가지 방식으로 제공해 필요에 따라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다.
◆내 몫이던 음식물 쓰레기 버리기, 이젠 음식물 처리기의 몫으로~
하루만 집안에 방치해도 온갖 세균과 냄새의 근원이 되는 음식물 쓰레기는 항상 골칫거리 가사일 중 하나. 음식물 쓰레기 처리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음식물 처리기가 가사에 참여하는 남성들의 손을 덜고 있다.
㈜스마트카라의 음식물처리기인 '뉴 스마트카라'는 기존 음식물처리기의 단점을 보완한 분쇄·건조방식의 제품으로 젖은 음식물쓰레기를 건조한 후 가루 형태로 갈아서 처리한다. 음식물쓰레기의 80%를 차지하는 수분 제거 효율이 높고 부피 감량률도 뛰어나다. 또한 투입구를 열면 자동으로 작동이 중단되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처리 시간이나 악취도 적어 환경마크 인증도 받았다. 뿐만 아니라 평균 10시간 걸리던 건조처리 시간을 3~4시간으로 단축해 전기료 부담도 덜었다.
◆스탠드형 스팀다리미만 있다면 손쉽게 깔끔남 이미지 완성
잘 다려진 와이셔츠는 깔끔함의 상징이지만 남자의 손길로 와이셔츠를 완벽히 다리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깃이 잘 세워진 와이셔츠를 손쉽게 완성하고 싶다면 스탠드형 스팀다리미 하나면 충분하다.
필립스 전자의 스탠드형 스팀다리미 '클리어 터치'는 잔주름이 많이 가는 정장, 셔츠, 실크 혹은 니트와 같은 까다로운 의류도 세탁소에 맡기지 않고 집에서 깔끔하게 다림질이 가능하다. 또한 열전도율이 높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대형 스팀 플레이트를 적용하고 기존 제품 대비 약 2배 더 많아진 13개의 스팀홀을 통해 빠른 시간 내에 다림질을 할 수 있어 업무에 지친 저녁시간이나 바쁜 아침 출근시간에도 깔끔한 와이셔츠를 준비할 수 있다.
◆우리 집의 위생과 나의 허리는 식기세척기로 지킨다.
여성이 요리를 하면 남성이 설거지를 도맡아 한다는 무언의 공식이 존재한다. 하지만 항상 하기에는 쉽지 않은 설거지를 식기세척기에 맡기면 편리하게 끝낼 수 있다.
LG전자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세탁기 고온의 미세스팀을 3단계에 걸쳐 분사하는 'True 스팀 기술'을 적용해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식기의 세균을 말끔하게 세척한다. 80도 고온에서 10분간 헹궈 저온에서 사라지지 않는 세균까지 99.9% 살균한다. 특히 제대로 마르지 않아 세척 후 생기는 세균과 박테리아까지 UV(자외선) 살균으로 99.9% 제거한다. 뿐만 아니라 상, 하 분리세척이 가능해 상·중·하 노즐 중 원하는 곳만 물살 세기를 3단계로 조절하여 분사할 수 있고 물 낭비 없이 알뜰하고 편리하게 세척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최근 맞벌이 가정과 1인 가구가 증가로 남성들의 가사 참여도가 증가하면서, 남성들의 생활가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사에서는 남성들의 가사 참여를 돕는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해 힘든 가사 노동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