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201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평가에서 글로벌 전력유틸리티 부문 우수기업에 선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다우존스 및 투자평가사 로베코샘이 공동주관하는 글로벌 경영평가 지수로서 시가총액 상위 2,500대 기업의 재무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 사회의 비재무적 성과를 종합하여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한국전력은 특히 고객만족, 전기품질, 환경 정보공개, 인력개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 지속가능경영의 핵심 경쟁력을 입증하였다. 한전은 세계최고의 전기품질을 기반으로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전력서비스 혁신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신재생 에너지 확대, 스마트 그리드 등 창조 에너지 시대를 선도하고 있으며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인력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한국전력의 DJSI Asia-Pacific 우수기업 선정은 지난 7월 미국 LACP(커뮤니케이션 연맹) 주관 Vision Awards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금상 수상에 연이은 것으로 한전이 글로벌 우수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다.
한국전력은 에너지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 고객의 행복 온도를 높이는 따뜻한 에너지를 구현하고 있다.
한전은 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그램, 국내외 형편이 어려운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개안수술을 지원하는 'Eye Love 프로젝트', 공기업 최초 119 재난 구조단 활동 등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고 있으며 올 연말부터 본격화될 나주 본사시대를 맞이하여 116년 역사를 이어 새로운 백년을 여는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