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미스터피자, '2014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7년 연속 1위
기사입력| 2014-10-14 10:29:44
글로벌 외식문화기업 MPK그룹이 운영하는 미스터피자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2014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서 피자전문점 부문 1위에 7년 연속 선정됐다.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는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국내 최고 권위와 인지도의 고객만족도 조사 지표로, 매년 각 산업별 1위를 발표한다. 미스터피자는 지난 4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국내 소비자 1만 691여 명을 대상으로 전반적 만족도, 요소 종합만족도, 재구입 의향의 총 3개 항목을 평가한 이번 조사에서 경쟁 브랜드를 제치고 피자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지난 2007년 첫 선정을 시작으로 올해만 7번째 쾌거이다.
미스터피자가 지속적으로 1위 기업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에는 '300% 원칙'에 있다. '100% 수타, 100% 수제, 100% 석쇠구이'라는 맛과 기술에 대한 고유의 원칙으로 미스터피자만의 '살아있는 맛'을 고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냉동 도우가 아닌 100% 생도우만을 고집하고 주문과 동시에 100% 수제 토핑하여 정성과 손맛을 살린 피자로 만든다. 기존에는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콘셉트의 피자에 대한 연구도 멈추지 않아, 올해만 유럽식 디저트인 달콤한 에그 타르트와 브로콜리 치스 수프가 담긴 에지(가장자리)를 한 판에 즐기는 '에그미아', 도우 에지에 크림치즈 모카번을 사용한 '홍두깨번', 미트볼에 고소한 체다치즈와 파스타가 한 데 어우러진 '오솔레' 피자 등 3종류를 새롭게 선보였다.
또한, 고객이 직접 제품의 질과 위생상태를 감시 감독할 수 있도록 외식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주방을 개방해 재료와 위생상태에 대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점도 눈 여겨 볼 요소이다. 특히 미스터피자는 오픈 주방의 보다 엄정한 평가를 위해 '미스터피자 소비자 평가단(미소단)'을 운영, 언제나 초심을 지키려는 미스터피자의 다짐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한편 미스터피자는 대한민국 No.1 기업으로 축적해온 기술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탄탄한 기본기와 원칙, 효율적인 현지화 정책'으로 현재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 등을 중심으로 45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무엇보다 중국인들의 꾸준한 사랑이 이어지자 대형 유통?부동산 기업으로부터 입점 제의가 끊이지 않는 등 점포 확장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