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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엑스페리아Z3 컴팩트 50만원대에 국내 출시
기사입력| 2014-10-09 15:23:01
소니가 50만원대 4.6인치 스마트폰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9일 소니코리아에 따르면 스마트폰 엑스페리아Z3 컴팩트를 자급제단말기(공기계) 형태로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엑스페리아Z3 컴팩트는 5.2인치 스마트폰 엑스페리아Z3의 보급형 모델이다.
엑스페리아Z3와의 차이점은 화면 크기가 작고 해상도가 낮으며, 메모리가 2GB로 1GB 더 낮다는 점이다.
그러나 스마트폰의 두뇌에 해당하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기존 제품과 동일한 퀄컴 스냅드래곤 801을 장착했으며 스마트폰으로는 가장 높은 ISO 12800을 지원하는 207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한 점은 동일하다. 수심 1.5m 담수에서 30분간 견딜 수 있는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도 똑같이 탑재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엑스페리아 Z3 컴팩트는 플래그십 모델의 강력한 기능과 성능을 작은 크기의 스마트폰에 고스란히 담아낸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엑스페리아 Z3 컴팩트는 SK텔레콤과 KT의 롱텀에볼루션(LTE)와 3세대(3G) 망을 지원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