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 이석우)가 29일 판교테크노밸리 내 공공지원센터에서 진행된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개소식에서 '경기도', '성남시'와 IT/문화콘텐츠 창작을 지원하는 MOU를 체결하고, 지역 사회 및 중소 제휴 파트너사, 콘텐츠 창작자들을 위한 지원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이석우 카카오 공동대표가 참석해 MOU를 체결하고, 판교 공공지원센터에 '제2 카카오 상생센터'개설 및 창작 콘텐츠 개발을 위한 p개발 공간 마련 p인프라 구축 p교육 프로그램 개발 p멘토링 등 실질적인 지원 계획안을 발표했다.
MOU를 통해 카카오는 상생센터 내 개발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 누구나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개발 장비 및 서버, SDK(Software Development Kit)등 기초 인프라를 구축해 중소 파트너와 창작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3D 유니티(3D UNITY) 강연' 등 전문 교육 프로그램 지원과 카카오의 전문 인력이 직접 참여하는 멘토링을 통해 모바일게임, 영상, 음악 등 다양한 IT/문화 콘텐츠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개인 및 중소 개발사의 창작 활동을 위한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
카카오 관계자는 "MOU를 통해 지역 내 중소 파트너는 물론 다양한 창작자들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문 인력 양성 및 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카카오 상생센터를 통한 파트너 지원 및 투자로 건강한 IT 생태계를 만드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