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2014 나이키 위런서울(NIKE WE RUN SEOUL)’ 10월 26일 개최
기사입력| 2014-09-25 11:07:51
전 세계 14개 도시에서 14만 명의 러너들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글로벌 러닝축제, '나이키 위런(NIKE WE RUN)'의 서울 대회인 '2014 나이키 위런서울(NIKE WE RUN SEOUL)'이 10월 26일 광화문 세종대로에서 개최된다.
총 3만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는 기존 10K 코스는 물론 참가자들의 레이스 목표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21K 코스를 신설해 러너들의 도전의식을 자극할 예정이다.
'2014 나이키 위런서울'은 10K와 21K 코스 모두 광화문 세종대로에서 출발해 서울 도심을 가로 질러 여의도 공원에 도착하는 경로로 진행되며, 10K에 2만 명(하이스쿨 레이스 2천명 포함), 21K에 1만 명이 참여해 총 3만 명의 러너들이 함께 달리게 된다.
온라인 참가 접수는 오는 10월 6일(월) 오전 10시부터 www.nike.com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온라인 등록을 제외한 오프라인 참가 접수 3천명은 10월 11일(토) 오전 9시부터 지정된 전국의 9개 나이키 매장에서 가능하다(오프라인 매장 접수는 10K 코스만 해당). 참가비는 10K 3만원, 21K 4만원이며 하이스쿨 레이스에 참여하는 고등학생 러너들의 참가비는 1만원으로 낮춰, 학업에 지친 10대 청소년들도 전 세계적인 러닝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참가비 중 1만원은 '서울시 체육회'로 기부되어 저소득층 및 장애인 선수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2014 나이키 위런서울'은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웅크려진 스포츠 인자를 깨우기 위한 나이키의 '저스트 두 잇(JUST DO IT)'캠페인의 일환인 '나이키 페스티벌 오브 스포츠(Nike Festival of Sports)'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나이키 컵 247' 및 '나이키 바스켓볼 3on3' 최종 결선 현장 주위를 달리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고, 축구와 농구, 러닝을 함께 즐긴 3만 5천명의 페스티벌 참가자들은 콘서트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올해 신설된 21K 코스 참가자 중 완주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4명에게 '나이키 위런방콕(NIKE WE RUN BANGKOK)'의 참가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나이키 플래그십 스토어 '나이키 강남' 에서는 10월 13일(월)부터 10월 25일(토)까지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러너들을 위해 러닝 컨설팅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런 서울 엑스포(WE RUN SEOUL EXPO)'를 진행한다. 또한, 나이키는 참가자들의 레이스 준비를 위해 나이키+ 러닝 앱에 디지털 트레이너 역할을 수행하는 나이키+ 코치 기능을 최근 업데이트하여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21K 코스와 최고 기록 달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올해 6주년을 맞은 '나이키 위런(NIKE WE RUN)'레이스는 8월 30일 체코 프라하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26일 서울을 포함, 2015년 2월 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까지 총 14개 도시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각 개최도시를 대표하는 아이코닉한 장소에서 약 6개월 동안 펼쳐지는 지상 최대의 레이스인 위런 레이스에 참가하는 인원은 약 14만 명에 달하며 이들이 달릴 거리의 합은 지구 둘레 39바퀴에 해당하는 150만km에 이른다.
'2014 나이키 위런서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nike.com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나이키+ 러닝' 애플리케이션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도 다운로드 가능하다. 세부 내용은 www.nikerunningblog.com과 나이키 러닝 페이스북 및 트위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