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의 아이폰6 네오하이브리드.
슈피겐(대표 김대영)이 미국 코스트코(Costco)및 프라이즈 일렉트로닉스(Fry's Electronics) 등 해외 유명 유통업체 입점을 통한 글로벌 오프라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22일 슈피겐에 따르면 미국 최대 창고형 유통업체인 '코스트코(Costco)' 457개 매장에 입점하고 아이폰6 및 갤럭시S5용 케이스와 아이폰5s 케이스 및 강화유리 등의 제품을 선보이며 미국 내 오프라인 시장 유통망을 구축했다.
미국 내 대형 전자제품 유통업체인 '프라이즈 일렉트로닉스(Fry's Electronics)' 매장 34곳과 뉴욕에 위치한 카메라 및 모바일 기기 전문 매장 'B&H 포토 앤 비디오(B&H Photo & Video)'에도 입점해 새롭게 선보이는 아이폰6용 케이스 등 다양한 모바일 액세서리를 판매한다.
슈피겐은 지난 2011년 미국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해 온라인 쇼핑 채널 아마존닷컴과 이베이에서 스마트폰 액세서리를 주축으로 한 대표적인 모바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성장했다.
슈피겐 관계자는 "미국 내 대형 유통업체 입점을 시작으로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인정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