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9일(금)부터 10월4일(토)까지 16일간 개최되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함께하기 위해 KEPCO 119 재난구조단의 응급의료 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KEPCO 119 재난구조단은 사회적 책임경영의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해 국가적 행사인 인천 아시아게임에 응급의료, 주 경기장 안전확보 및 수상 인명구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재난구조단은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개회식이 열린 아시아드 주경기장 곳곳에서 전문적 훈련을 받은 대원 25명이 불의의 사고에 대비한 안전확보 활동을 시행하였으며, 간호사 및 응급구조사로 구성된 의료지원팀 8명이 관중 의무실을 운영하여 폐회식 행사 날까지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의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20일부터 10월1일까지 왕산 요트경기장에서도 수상인명구조원 및 스킨스쿠버 전문가로 구성된 수상구조팀 7명을 배치하여 원활한 경기운영을 돕고 유사시 선수들의 안전을 확보함으로써 성공적인 아시안게임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KEPCO 119 재난구조단은 각종 재해·재난 및 국가적 행사에 대비하여 지난 2010년1 0월에 공기업 유일의 전문 구조단으로 창단되었으며 지금까지 연평도 포격, 영동 폭설 및 진도 여객선 침몰 현장 등 재난지역 복구 지원활동은 물론, 세계에너지총회, 핵안보정상회의 및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국제적인 대형행사의 안전확보 및 응급의료 지원 활동으로 관계기관으로부터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한전은 각종 재해·재난 및 각종 국가적 행사에 선제적이고도 신속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얻는 따뜻한 한전이 되도록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