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은 17일 한국광고문화회관 2층 대회의실(송파구 신천동)에서 임직원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최 광 이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우리 공단은 영국 등 사회복지 선진국과 비교해 보아도 적은인력으로 제도와 기금운용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일류 조직으로 크게 성장했다며, 그 동안 연금제도를 이끌어온 저력으로, 수명 100세 시대 등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공단이 국가의 사회안전망 중 최고의 종합복지서비스 기관으로 나아가자"고 말하고, "국민연금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 나가기 위해서는 내실 있는 제도운영으로 국민들의 신뢰를 쌓고,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연기금에 걸맞은 기금운용역량을 키우고, 청렴경영?윤리경영?책임경영의 3박자를 통해 선도 기관으로 앞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 광 이사장은 "그 동안 임직원의 노력과 헌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일'이 곧 '인생' 이듯이 '공단'이 바로 '우리 자신'이라는 마음 자세로, 꾸준히 업무에 임하여 공단이 명품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