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최광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1일부터 4일까지 수급자 가정 및 노인종합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최광 이사장은 4일 성동구 마장동 성동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쌀?라면?식품선물세트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생활이 어려운 국민연금 수급자를 직접 찾아가 말벗봉사 및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서울 성동구 마장동에 거주하는 김모씨(82세·여)는 연금수급자로 가족이 없어 항상 적적했는데 추석선물 뿐만 아니라 찾아와 말벗도 해주는 국민연금공단 임직원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연재 감사는 유린원광사회복지관(서울 중랑구)을, 이원희 기획이사는 임마누엘집(서울 송파구)을, 김민수 업무이사는 라파엘의 집(서울 종로구)을, 홍완선 기금운용본부장은 쪽방촌 가정 및 동대문쪽방촌상담센터(서울 종로구)을, 김성숙 연구원장은 태화기독교 사회복지관(서울 강남구)을 방문해 각각 후원금 및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추석맞이 사회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본부부서와 지사(전국 102개소)별로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 4,170여명에게 7천 7백만원 상당의 물품 후원과 도시락배달 및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공단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3.0 시대에 맞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기 쉬운 명절이나 연말연시에 공공기관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