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자연휴양림이 추석 명절 연휴에 가족 여행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제공=횡성 자연휴양림
추석 명절 연휴에 가족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횡성 자연휴양림은 뛰어난 경관과 쾌적한 환경, 다양한 객실과 부대시설로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5가지 컨셉트의 23개 객실이 운영되고 있는 횡성 자연휴양림은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많게는 열 명까지 수용 가능한 펜션은 모두 독채로 돼 있어, 사생활 보호를 받으면서 숙소 주변 공간 활용도 가능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이용하기 적합하다.산책로와 계곡에 인접해 산림욕이나 물놀이 하기에도 좋아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춰 투숙객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한다. 카페 아리조나는 서부 개척시대를 재현한 쉼터로 실제로 사용하던 캠핑 마차와 용품들이 전시돼 있어 아이들과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밀리터리 컨셉트로 꾸며진 카페 Area 39에서는 소규모 단체 바비큐와 간단한 파티를 즐길 수 있다.
펜션 숙박이 지겹다면 횡성 자연휴양림의 캠핑장을 활용하면 된다. 최대 3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오토 캠핑장은 넓은 공간에 가족 단위 캠핑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캠핑 장비가 없다면 깔끔한 시설과 편리한 용품 갖춘 글램핑장을 활용하면 힘든 세팅 과정 없이 편안하게 가족들과 캠핑 분위기를 즐길 수도 있다.
횡성 자연휴양림 관계자는 "횡성 자연휴양림은 영동, 춘천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가까워 명절 연휴 같은 기간에 짧게 휴가를 보내기 좋다"며 "횡성 온천, 치악산 국립공원 등 유명 관광지와의 접근성 역시 좋아 가족 여행지로 손색없다"고 전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