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대표이사 사장 김상헌)가 21일부터 안전행정부(장관 정종섭) 및 한국어린이안전재단(대표 고석)과 함께 어린이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공익 캠페인 '어린이 안전 생활백서'를 3주간 진행한다.
네이버에 따르면 캠페인은 실생활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어린이 안전사고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네이버는 PC와 모바일 모두 특별 페이지를 마련하고 어린이 안전사고의 유형을 교통사고(횡단보도), 질식사고(가정), 자전거사고(야외), 화상사고(음식점), 학교사고(교실)로 세분화해 유형에 따른 예방법과 응급조치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어린이들이 안전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관에 대해 소개하고, 이용자들이 직접 예약할 수 있도록 링크도 제공한다. 특별 페이지의 정보들은 아이들과 부모 모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러스트로 제공된다.네이버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안전의 소중함을 느끼고,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