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오비맥주, 부산서 '2014 카스 썸머 페스티벌' 연다
기사입력| 2014-07-28 10:58:13
젊음의 대표 맥주 '카스(Cass)'가 여름철 최대 휴가지 부산을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
오비맥주(대표 장인수)는 다음 달 2일 부산의 중심가 서면과 해운대 해수욕장 일대에서 카스의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2014 카스 썸머 페스티벌(Cass Summer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카스 썸머 페스티벌'의 열기를 더하기 위해 카스 후레쉬의 모델인 지창욱이 2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아 오후 4시 30분부터 한 시간여 동안 팬사인회를 갖고 팬들과 직접 소통한다.
카스 썸머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카스 콘서트'는 2일 오후 7시부터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콘서트는 부산 지역 출신 개그맨 김원효가 사회를 맡고 다이나믹 듀오, AOA, YB밴드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해운대를 찾은 피서객들에게 짜릿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일 밤 9시에는 부산의 중심가이자 젊음의 거리 서면에 자리한 롯데호텔부산에서 '짜릿한 오션 파티'를 주제로 '카스 톡 파티'를 열고 부산 지역 소비자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서울 이외의 지역에서 '카스 톡 파티'가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
파티의 특별손님으로 지창욱이 참석해 지창욱 등신대가 마련된 포토존에서 개성 넘치는 사진을 찍은 팬들 중 지창욱이 직접 30명의 베스트모델을 선정한다. 베스트모델로 뽑힌 팬들에게는 지창욱과 실제로 함께 사진을 찍고 사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파티는 유명 디제이 김민준, 엉클, 춘자가 디제잉을 맡고 오렌지캬라멜과 스텔라가 출연해 흥겨운 파티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이번 '카스 부산 톡 파티'는 전국의 카스 페이스북 팬들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향후 '카스 톡 파티'를 전국으로 확대해 젊은 층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여름철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휴가지 부산에서 건강한 젊음을 주제로 젊은 층과 소통하기 위해 '카스 썸머 페스티벌'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젊음의 문화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넘버원 맥주 브랜드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