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GS칼텍스와 손잡고 주유·통신 제휴 요금제를 출시했다. KT가 24일 선보인 '올레 LTE GS칼텍스'는 월 5만4000원(2년 약정시·부가세 별도)에 매월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주유 쿠폰과 음성 400분, 문자 400건, 데이터 5G를 제공하는 실속형 요금제다.
요금제에 가입하면 매월 15일에 모바일로 주유 쿠폰이 발송되며 주유 후 결제 시 쿠폰을 제시하면 된다. 쿠폰은 받은 후 60일 내에 사용 가능하며 주유 혜택이 있는 신용카드로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KT 관계자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요금제"라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차별화된 제휴 요금제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