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KFC, 정규직 주부사원 2차 모집
기사입력| 2014-07-23 10:53:16
KFC(www.kfckorea.com)가 매장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정규직 주부사원을 2차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지난 5월에 실시한 1차 주부사원 채용에 이은 것으로, 1차 채용과 같이 고객 응대?위생관리 등 매장에서의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할 매장 관리직을 선발한다. 이번 채용에서는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서류 접수는 오는 8월 3일까지다.
고등학교 졸업자 이상의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채용 홈페이지(http://career.doosan.com)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서류전형, 현장실습, 면접전형을 거쳐 정직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한편, KFC는 앞서 진행한 1차 모집을 통해 10명의 주부를 정규직으로 채용했으며 이들은 현재 매장에 배치돼 근무 중이다.
최종 선발되면 휴무 요일과 근무 시간대를 조정할 수 있으며 연 1회 성과급 지급, 4대 보험 적용, 퇴직금, 연차 휴가, 경조사 지원 등의 복리 후생을 제공받는다.
특히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주부사원들이 업무에 보다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산전 휴직, 출산전후 휴가, 육아 휴직 제도 등을 지원하며 자녀 학자금 및 참고서, 이러닝(E-learning)과 어학 교육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폭넓게 제공한다.
KFC HR팀 담당자는 "외식산업의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주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KFC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부사원 채용을 통해 여성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한 사회적 움직임에 동참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