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한국전력, 미 LACP 'Vision Awards' 2개 부문 금상 동시 수상
기사입력| 2014-07-23 15:13:49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2013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 Professionals 美 커뮤니케이션 연맹) Vision Awards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애뉴얼리포트' 부문에서 금상(Gold Awards)을 동시 수상했다.
세계적 권위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기관 LACP가 주관하는 Vision Awards는 Fortune 500대 기업 등의 정기 간행물 콘텐츠, 디자인 등을 평가하는 대회로 금번에는 25개국 1천개 기업이 응모했다.
한국전력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콘텐츠 충실성, 메시지 전달성, 디자인 등 6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는 등 100점 만점에 98점으로 글로벌 전력회사 중 최고의 점수를 획득했다.
대회 심사위원은 "지속가능경영 성과가 매우 인상적이며, 디자인 및 가독성도 뛰어나다"라고 총평했다.
한국전력은 '05년 국내 최초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자발적 국제 협약인 UNGC(UN Global Compact)에 가입하였으며, 같은 해 공기업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이래 매년 재무·환경·사회공헌 등 경영 성과를 국내외에 공유하고 있으며 올해 7월말 열 번째 보고서 발간을 앞두고 있다.
고객의 지속가능한 행복가치 구현을 위한 한국전력의 노력은 안정적 전력공급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 책임 완수로 이어질 것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 그리드 구축으로 에너지 소비 효율을 높이는 "똑똑한 에너지", 탄소배출 없는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를 통한 "깨끗한 에너지", 대한민국 Small Giant를 응원하는 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그램, 사회적 기업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소외된 이웃,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에너지 복지로 "따뜻한 에너지"를 실천하고 있다.
한편, 애뉴얼리포트는 Vision의 핵심키워드인 "Global, Green and Smart KEPCO"의 컨셉을 바탕으로 최적의 에너지솔루션 글로벌기업이미지를 독창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2013년 한전의 성과를 국내사업과 글로벌사업, 신성장동력, 시회적책임, 경영혁신 부문으로 설명하였고, 재무정보와 그룹사 현황이 수록되어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