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배스킨라빈스 핑크카, '땅끝지역아동센터 사랑의 의료봉사' 출동!
기사입력| 2014-07-16 16:35:05
배스킨라빈스(www.baskinrobbins.co.kr)에서 소외된 지역에 아이스크림을 전하며 아이들에게 응원을 보내는 목적으로 운영하는 핑크카가 '국내아동결연 땅끝지역아동센터 사랑의 의료봉사' 현장에 출동했다.
핑크카가 지난 15일 출동한 곳은 전남 해남군으로 땅끝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해남군 지역 주민, 봉사활동을 펼치는 의료진에게 아이스크림을 전달하는 달콤한 시간을 가졌다.
'국내아동결연 땅끝지역아동센터 사랑의 의료봉사'는 굿피플 사랑의 의료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의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치과, 가정의학과, 내과, 산부인과, 초음파 등 의료진 30명과 굿피플 의료봉사 임직원이 함께해 굿피플과 아동결연을 맺고 있는 아동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이번 배스킨라빈스 핑크카 활동은 땅끝지역아동센터의 사연이 채택되어 출동하게 되었다. "해남에 있는 땅끝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이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해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2시간을 이동해야 할 정도로 지리적으로 어려운 위치에 있다. 특별한 날 하루만큼은 우리 아이들이 먹고 싶은 아이스크림을 종류별로 먹어볼 수 있는 기쁨과 행복을 전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핑크카 사연을 올렸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배스킨라빈스를 접하기 힘든 아이들에게 달콤한 행복을 전해주고자 출동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활동 및 핑크카 출동을 통해 배스킨라빈스를 접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4 행복을 나누는 핑크카'는 배스킨라빈스가 진행하는 연중 캠페인으로, 홈페이지에 꿈을 담아 사연을 신청하면 핑크카와 배스킨라빈스 임직원들이 아이스크림 파티를 열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활동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