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주)(대표이사 사장 김상헌)가 10일 고용노동부와 함께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주제로 '워크-라이프 밸런스' 캠페인을 7월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일과 더불어 근로자의 행복한 삶의 실천을 위해 도움이 되는 유용한 공익정보와 다양한 제도를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네이버는 캠페인 특별페이지를 열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노하우, 자기 개발을 위한 방법, 맞벌이부부의 육아 고민 등 5가지 주요 사례에 대한 해결 방안을 사용자들이 이해하기 쉬운 웹툰 형식으로 제공한다.
저소득 근로자들에게 유용한 복지 제도나, 고용노동부가 진행하고 있는 '일家양득 캠페인' 내용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근로 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정확한 정보를 통해 실생활에서 도움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고용노동부와 함께 국민들의 일과 삶이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며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