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대표 이사 사장 김상헌)가 운영하는 네이버 앱스토어는 신규 설치자 모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스타터 패키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스타터 패키지'는 네이버 앱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 13종을 비롯해 네이버 글로벌 회화앱(2,900원), 네이버 중국어 사전앱(1,000원) 등 30,000원 상당의 혜택으로 구성됐다. 이번 이벤트는 네이버 앱스토어 신규 설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은 7월 20일까지다. 발급된 쿠폰은 네이버 앱스토어 내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5월에 추가된 스마트폰 관리 기능 또한 강화됐다. 백업 기능이 적용돼 네이버 아이디만 있으면 스마트폰을 교체해도 이전에 다운로드 받았던 앱 목록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내가 보유한 전체 앱 목록도 게임, 유틸리티 등으로 나눠서 보여주고 카테고리별 인기앱도 제공한다.
네이버 김준영 게임&앱스토어 셀리더는 "네이버 앱스토어는 매출의 10%를 이용자에게 마일리지로 돌려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타터 패키지' 등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이벤트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2년 6월에 오픈한 네이버 앱스토어는 8(개발사):1(네이버):1(이용자)로 개발사, 이용자 친화적인 수익 배분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인기앱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라이데이 프리앱'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