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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T맵 빅데이터로 본 여름 인기 휴가지는 어디?
기사입력| 2014-06-24 11:08:50
SK플래닛이 스마트폰 길안내 서비스인 T맵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T맵 이용자가 지난해 여름(6월부터 8월까지)동안 길안내를 받은 숫자는 총 1억4000만건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맵을 통해 지난해 여름 가장 많이 검색한 여행·관광 카테고리는 '해수욕장'으로, 길안내 경로 설정 건수가 총 400만여 건 이였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산·계곡', '쇼핑·아울렛'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여름 T맵의 경로 검색 건수가 가장 많았던 날은 8월 첫째 주 토요일로 257만건을 기록했다. 이어서 8월 첫째 주 금요일, 8월 셋째 주 토요일 순으로 가장 많은 경로 검색 건수를 기록해, 8월 첫째 주에 휴가를 떠난 사람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여름 T맵 인기 여행·관광지의 장소 중 해수욕장이 6곳이나 차지해 무더운 여름 더위를 날려버리기 위한 피서지로는 해수욕장이 단연 인기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T맵의 사용자가 지난해 여름 가장 많이 찾았던 해수욕장은 해운대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 을왕리해수욕장 순 인 것으로 나타났다.
T맵을 통해 지난해 여름 가장 많이 찾았던 산·계곡 카테고리의 장소는 죽녹원, 용추계곡, 송추계곡 순 이였으며, 쇼핑·아울렛 카테고리의 인기 장소는 여주프리미엄 아울렛,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 순이다.
T맵은 회원수 1740만명, 월 사용자 770만명의 국민 스마트폰 길안내 서비스다. 12년간 축적된 교통정보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가장 빠르고 정확한 길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축적된 교통정보를 빅데이터로 활용해 막히지 않고 가장 빨리 갈 수 있는 길과 오차범위 5분 내외의 예상 도착시간을 제공하는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게 특징이다.
SK플래닛 관계자는 "T맵은 그 동안 사용자들에게 막히지 않고 가장 빠른 최적의 길 안내를 할 수 있도록 알고리즘을 개발해 적용해 왔다"며 "보유한 다양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스마트한 여행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