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국민연금, 아태지역 최고 영예인 올해의 투자자 상 수상
기사입력| 2014-06-18 16:50:33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권위 있는 금융투자 전문지인 'The Asset'지로부터 '올해의 연기금부문 최우수 투자자 상' (Investor of the Year, Pension Fund) 수상자로 선정되어 18일 수상한다고 밝혔다.
'The Asset'지에서 수여하는 상은 총 4개부문 (투자자, 아시아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 국가별 자산운용사)으로 나누어 수상자를 선정하며, 그 중 국민연금은 최고 영예인 'Investor of the Year, Pension Fund'에 선정되었다.
'Investor of the Year, Pension Fund'상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건전한 투자모델과 운영모형, 지속적인 수익 창출, 고품질의 리서치 및 투자 포트폴리오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가장 우수한 연기금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The Asset지는 최근 국민연금의 리스크관리 강화, 투자다변화 및 글로벌 투자 확대 등 운용전략추진,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요인을 고려한 사회책임투자에 진전을 이룬 점을 선정 이유로 밝혔다.
최 광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큰 투자환경에서국민연금의 위상과 운용역량을 확인해준 성과"이며 "앞으로 국민 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국민연금이 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국민연금은 이번 수상을 포함 금년에만 「Asia Asset Management」, 「Asian Investor」誌 등 국제 금융전문지로부터 최우수 연기금상과 최우수 기관투자자상을 세 번째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