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이 깐깐한 식품 안전관리 제도를 통해 수산물 인증 강화에 나섰다.
국내 최대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오는 7월 4일까지 수산물 인증 프로모션 '수산물에 반하다'를 진행한다. 정부가 인정한 '수산물 인증제도'를 알리고 인증된 상품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온라인몰에서도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G마켓이 소개하는 '수산물 인증제도'는 수산물이력제, 유기식품, 전통식품, 지리적표시, 친환경수산물, 품질인증 등 총 6가지다. 우수한 수산물의 품질과 수산물 이력 정보 등이 공개되기 때문에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깐깐한 인증 관리를 거친 상품도 선별해 소개한다. 먼저 수산물이력제를 통해 선별된 '법성포 귀빈수산 굴비 40미'(18~19cm, 3만500원)와 '차오름 건미역 줄기 300g'(염장 5kg 분량, 1만4500원)를 선보인다. 지리적표시 제도를 거친 '미더덕 젓갈'(염장 200g*2개, 1만6000원)과 품질인증을 거친 '탐라바당 토막갈치'(1.2kg*3팩, 3만5000원) 등도 한자리에 모았다. 최대 5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7% 할인쿠폰을 적용하면 더욱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다.
수산물 판촉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수산물 인증제도와 관련한 퀴즈의 정답을 맞춘 100명에게는 전통식품 인증상품 '서천재래맛김 1호'(6매*10봉)을 증정한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프로모션을 소개한 20명에게는 '오징어 숏다리 CU 기프티쇼'를 제공한다.
G마켓은 오는 6월 30일까지 정부비축 수산물을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는 '어식백세'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품질이 보증된 제품을 주 생산시기에 수매해 비생산?성수기에 방출하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대표상품으로 '울릉도 마른 오징어'와 '제주 간조기'를 할인가에 선보이고 있다. 모든 고객에게 수산물 카테고리에서 사용 가능한 7% 할인 쿠폰(최대 5000원)을 증정한다.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마른 오징어 한 마리씩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외에도 '프리미엄지역관'을 통해 전국 방방곡곡의 지방자체단체가 추천하는 제철 먹거리도 선보인다. '청정 고창군 5종 곡물세트'(3만5000원)와 '두마리목장 복치즈'(300g, 2만4500원) 등 지역별 추천 먹거리를 비롯해 '삼다마트 무항생인증 흑돼지 고추장 불고기 1+1'(7900원) 등의 정부 인증 안심먹거리를 판매 중이다.
G마켓 지역사업팀 김세훈팀장은 "G마켓은 다양한 식품 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온라인몰에서도 소비자들이 수산물 등 식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수산물인증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철저한 인증을 거친 수산물을 할인가에 선보인다"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