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가 미디어영역을 강화한 메인페이지를 선보였다.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한상)에 따르면 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미디어 영역이다. 최근 네티즌들의 공론화된 토론의 장인 네이트Q의 오픈 등 미디어 강화를 추진중인 네이트는 이번 개편을 통해 연예, 스포츠 탭을 네이트 메인 전면에 노출하는 UI를 채택했다.
기존 탭으로 구성된 뉴스박스를 펼침 구조로 변경하여 미디어 영역을 확장함으로써 메인 화면에서 보다 많은 뉴스의 소화가 가능해졌음은 물론 이용자들이 뉴스를 확인하기 위한 이동단계를 최소화하여 이전보다 편리하고 빠른 정보 확인이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속보성 뉴스 열람을 원하는 이용자, 연예/스포츠 뉴스 열람을 원하는 이용자 모두에게 보다 직관적인 정보 전달이 가능하게 됐다.
이밖에 네이트 우측 상단의 로그인 영역 내 알림 UI를 변경함으로써 뉴스 및 판 서비스에서 자신이 올린 글이나 댓글은 물론 상대방이 내가 올린 게시물에 대해 단 댓글 등에 대해 즉각적인 알림을 받을 수 있어, 네이트 메인화면에서 자신의 최근 활동 이력들을 한 눈에 파악하고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SK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향후 이용자 중심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변화를 추진해나가는 동시에 네이트 차별적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