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9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갤럭시 11 월드투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브라질전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 카푸와 데니우손 등 현지 스포츠 인사를 비롯해 언론,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메시, 호날두, 루니 등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들로 구성된 '갤럭시 11'과 외계인의 축구 대결이 담긴 새로운 영상인 '갤럭시 11: 더 매치'가 처음 공개되며 주목받았다.
'갤럭시 11: 더 매치' 영상은 축구 대결과 함께 갤럭시 S5, 삼성 기어2, 기어 핏 등 삼성전자 최신 제품의 모습이 어우러졌으며, 전 세계 축구 팬들이 스마트폰으로 경기를 관람하며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는 모습이 애니메이션 형태로 제작됐다.
또한,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갤럭시 S5의 카메라, 방수·방진, S헬스 등 주요 기능을 소개하고 기어2, 기어 핏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갤럭시 S5와 기어 시리즈를 통한 새로운 축구 경험이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갤럭시 11'을 포함해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늘부터 갤럭시 11 모바일 게임 '더 매치: 스트라이커 사커 갤럭시 11' 참가자들의 국가별 점수를 합산해 최종 우승국에 유소년 축구 지원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갤럭시 11' 관련 영상과 최신 정보는 캠페인 사이트 www.theGALAXY11.com/ko 와 삼성 모바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