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홍보대사 조여정
델타항공은 3일 배우 조여정을 한국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발표했다.
조여정은 델타항공의 홍보대사로서 델타항공이 주최하는 각종 행사와 델타항공의 여러 운항지에서 진행하는 사진 촬영 행사에 참가해 한국 고객을 대상으로 델타항공 브랜드와 서비스를 널리 알려나가게 될 것이다. 또한, 델타항공의 관광 포스터와 브로셔에도 모델로서 활동하게 된다.
델타항공의 비네이 듀베(Vinay Dube) 아시아 태평양 수석 부사장은 "조여정씨와 손잡고 한국 시장에서 델타항공의 인지도를 높여나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델타항공은 조여정씨의 도움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델타항공의 서비스와 고객 경험을 보다 널리 알려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델타항공은 6월 3일부터 인천과 미국 서부 도시 시애틀을 연결하는 신규 직항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 미국 서부 해안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시애틀에서는 앵커리지, 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 샌프란시스코, 밴쿠버로의 편리한 연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신규 노선은 뉴욕, 보스턴, 워싱턴, 마이애미 등을 포함하는 미국 동부 지역 도시로의 편리한 연결편을 매일 제공하는 기존의 인천-디트로이트직항 노선을 보완해 주기도 한다. 델타항공은 이와 같은 두 개 직항 노선을 통해 미국, 캐나다, 중남미를 연결하는 130개 이상 도시를 연결하는 견실한 연결망을 한국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조여정은 올 한해 동안델타항공의 시애틀 및 디트로이트 직항편과 연결 운항지에 대한 홍보 활동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