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황창규)가 18일 중소기업인을 위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인 '인터넷 오피스' 상품의 요금을 최대 35%까지 할인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인터넷 오피스는 중소형 규모의 사업장을 운영하는 기업인을 대상으로, 광케이블을 통해 최대 100M의 속도를 제공하는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다. 고가의 전용 회선 이용이 부담스러운 중소기업 고객에게 경제적인 요금으로 전용회선 수준의 안정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여 중소기업인들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비스 상품은 IP Net / Small Net / Soho Net / Office Net / Biz Net 총 5종으로 구성됐다.
이벤트를 통해 최대 35%까지 요금 할인을 제공받을 수 있다.
KT는 이밖에 3년 이상 약정 고객에게는 모뎀 임대료를 면제해주고 인터넷전화나 집전화와의 결합 시에는 장비 전용 거치대도 추가로 제공한다. 특히 IP Net 상품의 경우 추가 요금 없이 고정 IP 1회선이 기본 제공된다.
이성환 KT 상무는 "최근 침체된 경기를 고려하여 중소기업인의 경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통신 요금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 노력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