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베일리하우스'가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그랜드 오픈했다.
사진제공=(주)마리진
고품격 실속형 웨딩 공간 '더 베일리하우스'(대표 이재상)가 '도심 속 리조트형 하우스 웨딩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10일 새롭게 오픈했다.
'더 베일리하우스'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물이 흐르는 웨딩 채플, 나무와 잔디가 함께하는 정원, 자연 채광을 즐길 수 있는 테라스형 신부대기실 등 정통 하우스 웨딩의 품격이 느껴지는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더 베일리하우스'는 1층에 외부와 차단, 독립된 야외 정원과 연회장이 있어 자신만의 개성을 반영한 특별한 결혼식을 할 수 있다.
성스러운 예식이 진행되는 '웨딩 채플'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부부를 축복하는 의미로 주례석 뒤쪽 벽을 따라 풍요와 순리를 상징하는 물이 흐르게 조성했다. 벽면은 전면 통유리로 변경해 나무와 아름다운 꽃으로 뒤덮인 정원과 연결, 햇볕이 따스하게 비추는 자연 친화적이고 경건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내부 인테리어는 목재와 대리석만 사용해 순백의 신부가 더욱 돋보이고 예식이 진행되는 동안 모든 하객이 예비부부의 새로운 시작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신부대기실은 정통 하우스 웨딩 컨셉을 최대한 반영해 1층 정원이 내려다보이는 위치에 통유리 창과 문으로 연결된 테라스를 신축, 마치 자신의 방에서 예식을 준비하고 하객을 맞이하는 듯한 분위기로 디자인했다. 특히 테라스도 채플과 동일한 컨셉의 꽃 장식과 조명을 설치해 소중한 친구, 가족과 기념 촬영을 하며 추억과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준비했다.
1층은 정원과 연회장을 통유리 문으로 연결해 야외 결혼식, 야간 애프터 파티, 프라이빗 클럽 파티 등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담긴 다양한 콘셉트의 피로연을 연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3층도 약 100석 규모의 연회장이 마련돼, 가족과 친지만을 위한 별도의 파티도 가능하다.
음악이 가득한 피로연 파티에는 당일 손질된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한 식사가 제공한다. 총괄 쉐프를 포함해 한식·일식·중식·디저트 등 각 분야 전문 쉐프가 직접 140여 가지의 메뉴를 준비, 세심한 서비스로 고객의 만족을 더할 예정이다.
'더 베일리하우스'는 총 3층 규모로 1층에는 300석 규모의 연회실과 정원이 있으며 2층에는 채플과 신부대기실, 3층에는 약 100석 규모의 연회장과 폐백실, 신랑 신부를 위한 핏팅룸 그리고 혼주를 위한 개별 룸을 준비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더 베일리하우스'는 지난 7일 도심 속 리조트형 하우스 웨딩 공간으로 새롭게 선보이며 웨딩 세레모니 시연회를 진행했다. 예식에 참석한 이들은 "예비부부와 예식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채플과 경건함과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인테리어가 돋보인다"며 "서울 중심지에서 햇살이 드는 정원이 있는 독립된 공간에서 성스럽지만 흥겹게 진행된 예식이 인상적이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더 베일리하우스'를 운영하는 ㈜마리진의 이재상 대표는 "오픈 8주년을 기념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해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했다"며, "이번 리뉴을 오픈을 통해 앞으로도 하우스 웨딩의 명가로서 차별되고 품격 있는 웨딩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 베일리하우스'는 그랜드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3월 31일까지 계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웨딩 비용 최대 300만원, 연회 비용은 15%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을 모두 받으면 1000만 원대의 비용으로 꿈에 그리던 하우스 웨딩을 진행할 수 있으며 전화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더 베일리하우스'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홈페이지(www.baileyhous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