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가 25주년 행사로 진행한 경매에서 괌PIC 숙박권이 2505원 낙찰됐다.
사진제공=모두투어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가 3월 11일 창립 25주년을 맞이해 진행한 경매 이벤트에서 120만원 상당의 괌PIC 3박 숙박권을 2505원에 낙찰 받는 행운아가 나왔다.
이렇게 작은 금액 낙찰이 가능했던 이유는 최저가 경매 방식 때문에 가능했다. 해외항공권, 리조트 숙박권 등 적게는 50만원에서 많게는 150만원 이상의 아이템을 2500원을 시작가로 경매를 스타트 했다. 그러나 최저 입찰자가 제시한 금액이 2505원이라 낙찰받는 행운을 누렸다. 지난 1주일 간 진행된 괌 PIC 3박 숙박권 경매에는 총 774여명이 참가했으며 해당 상품 판매가의 두 배가 넘는 금액을 입찰한 고객도 있었으나, 유일한 금액 중 최저가는 2505원이었다.
해당 경매이벤트는 25년간의 고객 사랑에 보답하는 'Happy Route 25'라는 고객감사 이벤트 중 하나로 3월 23일까지 매주 진행되며, 모두투어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입찰은 매일 1회씩 1주일간 총 7회까지 참여 할 수 있다. 나의 경매내역보기를 누르면 내가 입찰한 금액이 유일한 금액인지, 중복된 금액인지 여부도 확인이 가능하다.
해당 이벤트를 기획한 마케팅사업부 남수현 부서장은 "25주년을 기념하여 고객에게 사은행사로 진행되는 이벤트라 시작가를 2500원으로 설정하고 1원단위 입찰이 가능하도록 해 낙찰 받는 유일한 최저가가 시작가에 최대한 가까워지도록 기획했다"며 "괌PIC 숙박권은 가족여행객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지역인 괌 에서도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리조트이다. 추후 나올 경매 아이템도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의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으로 구성하여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주 경매 상품은 90만원 상당의 코타키나발루 항공권 2매로 역시 2500원으로 시작해 1주간 진행된다.
한편, 모두투어는 1989년 대한민국 최초 여행상품 도매기업으로 시장에 진입하여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을 통해 여행업계 리딩기업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이번 이벤트는 2만5000원 상품전, 2500원 최저가 경매, 최대 10만 원 할인쿠폰, 1000원의 행복 등 고객 성향에 따라 어울리는 다양하고 풍성하게 진행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