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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스마트홈 이끌 전화·TV…T전화·B박스 등 체감가치 혁신은 진행중

기사입력| 2014-01-23 17:00:44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네트워크 품질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실제 생활(Life)에서 데이터 상품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상품?서비스 혁신 경쟁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세계 이동통신사 최초로 선보이는 All-IP기반 차세대 통화 플랫폼 'T전화'와 TV 를 넘어 '스마트 홈' 기능까지 제공하는 홈 허브 기기 'B box(B박스)'가 첫 시작이다.

박인식 SK텔레콤 사업총괄은 "올해 정교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더욱 세분화 된 고객의 니즈(Needs)에 맞는 개인화?맞춤형 상품/서비스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며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통화 플랫폼 'T전화'와 같이 고객이 미처 인지하지 못하는 숨은 욕구까지도 찾아내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 중심 경쟁을 통해 마켓 리더십을 더욱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이를 위해 새로운 통화경험을 제공하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스마트 라이프를 실현하는 홈 서비스, 유무선을 넘나드는 고품질의 미디어 서비스,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스미싱과 해킹에서 자유로운 보안 서비스 등을 5대 핵심영역으로 선정하고, 20개 이상의 신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이 야심차게 첫선을 보인 'T전화'는 음성과 데이터의 결합을 통해 '통화' 중심의 휴대폰의 각종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SK텔레콤만의 서비스로 업그레이드 하여, '통화 그 이상의 똑똑한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해주는 플랫폼이다.

T전화는 2월 출시 예정 단말기에 첫 탑재하고, 이후 SK텔레콤이 출시하는 국내 주요 제조사 단말에 기본 탑재될 예정이다. 고객은 'T전화'와 제조사의 전화 기능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 가능하다.

T전화의 장점은 알아서 알려준다는 것이다. 일례로 휴대폰에 저장되지 않은 특정 점포나 기관의 전화번호는 인터넷에서 검색하거나 114전화번호안내를 통해 알 수 있지만, T전화에서는 약 100만 개의 번호를 바로 찾을 수 있다. 또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복합측위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고객의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순서로 검색결과를 보여준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왔을 경우 누가 어떤 목적으로 전화했는지도 알 수 있다. 동일한 업체로부터 같은 전화를 받았던 사람들과 번호 정보를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T전화는 ③마트폰의 각종 기능을 고객의 이용 패턴에 최적화시켜 편리한 통화 기능도 제공한다. 통화 키를 누르면 키패드 대신 자주 통화하는 사람을 가장 먼저 보여주고, 통화 상대와 나눈 중요한 대화 및 약속을 통화 종료 후 바로 메모할 수 있다. SK텔레콤 T전화는 외부 3rd Party 서비스와 융합돼 지속 확장ㆍ발전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와 협업을 통해 주거?여가?보안 등 고객 생활 전반에서 새로운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B box'로 스마트홈 서비스를 도울 계획이다.

B box는 IPTV와 VOD(주문형 비디오)는 물론 고화질 영상 통화, 홈 모니터링, 가족간 SNS, 클라우드 서비스 등 유무선 통신서비스와 최적으로 융합된 홈 미디어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안드로이드 OS 기반 '홈 허브(hub) 기기'다.

B box는 사용자의 미디어 이용패턴을 반영한 UI(User Interface)를 제공하는 게 특징. 기본 홈 화면이 위젯 방식으로 구성돼, 고객이 원하는 기능을 원하는 모양으로 배치해 둘 수 있다. TV를 켜자마자 즐겨보는 실시간 채널이 나오게 하는 것은 물론, 오늘의 날씨, 회사까지의 교통정보, 주가 및 환율정보, 주요 뉴스 등 내게 필요한 정보를 매일 홈 화면에서 자동으로 받아볼 수도 있다.

콘텐츠 시청방법도 고객의 시청패턴을 반영해 한층 편리해졌다. 실시간 TV의 경우 '다이나믹 채널' 기능을 통해 최대 12개 채널을 한 화면으로 볼 수 있다. 또 VOD 서비스는 IPTV 최초로 섬네일 방식 구간 점프 기능을 적용했다. 사용자가 모바일 기기 사용으로 익숙한 터치패드와 천지인 키보드를 적용해 간단하고 사용하기 편한 리모컨은 주목할 만 하다.

박인식 SK텔레콤 사업총괄은 "2014년은 LTE 성숙기 진입으로 인한 고객들의 소비패턴 변화는 물론 미래성장 영역을 향한 경쟁의 격화 등이 예상된다"며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최고의 네트워크 품질을 바탕으로 상품과 서비스라는 본원적 가치 기반의 경쟁 패러다임을 완성하고 마켓 리더쉽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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