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미' 글로벌 버전으로 인도네시아 현지 마케팅을 위한 버전 스크린샷
㈜스파코사(대표 조우주)가 가족안심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패미(FAMY)'의 글로벌 버전을 오픈했다. 패미 글로벌 버전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불어, 독일어, 러시아어, 인도네시아어 등 총 10여개 언어에 대해서 지원을 한다. 또 글로벌 인증 시스템을 지원하며, 글로벌 시간에 자동으로 맞추어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스파코사는 패미 글로벌 버전을 통해 지난 일주일 동안 이미 전세계 80여개국에서 글로벌 유저들이 패미를 사용하고 있으며, 일본과 대만,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트래픽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례로 '패미' 글로벌 버전 오픈에 맞추어서 첫번째 해외 마케팅 지역으로 인도네시아를 타겟으로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서 현지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고, 26일 현지 홍보와 함께 Non-Incen CPI를 통해서 현지 사용자들에게 서비스를 마케팅 할 예정이다.
조우주 스파코사 대표이사는 "패미 글로벌 버전을 통해서 해외에서도 패미의 가능성을 확인하려고 한다. 첫 번째 해외 마케팅 타겟으로 인도네시아를 선택한 이유는 SNS의 활성도가 높고, 스마트폰 보급률이 좋으며, 위치기반 서비스에 대한 반응이 좋은 지역으로 판단하여서 선택하게 됐다"며 "앞으로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와 일본, 중국 등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족안심서비스-패미'는 안드로이드 전용 앱으로 구글스토어에서 '패미'를 검색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myfam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파코사는 가족들이 필요로 하는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 하에 2012년 5월 설립된 벤처기업이다. 영유아 대상의 생활습관놀이 '마이스윗라라(My Sweet Lara, iOS)', 육아정보 큐레이션 서비스 '닥터베베(Dr.BeBe, Android)'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