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가 '딜리셔스 캐나다'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사진은 빨간머리 앤의 다락방.
하이원리조트가 캐나다 관광청-대사관과 함께 캐나다의 대표적인 식음료와 캐나다 풍으로 꾸민 객실을 만날 수 있는 '딜리셔스 캐나다' 프로모션을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선보인다.
우선 뷔페 레스토랑 월드퓨전에서는캐나다 식재료를 활용해 캐나다산 랍스터 구이, 킹크랩 찜 등 총 13종의 캐나다의 별미가 포함된 90여 종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가격은 6만5000원(어른 기준, 세금 및 봉사료 포함).
더그릴과 라비스타에서는 캐나다산 식재료를 활용한 파스타와 피자를 준비하고 캐나다산 빙하수와 아이스와인, 캐나다 대표 맥주 빅락도 함께 판매한다. 베이커리 OV에서는 단풍나무 수액으로 만든 캐나다산 '메이플 시럽'을 판매한다.
캐나다 풍의 캐릭터룸도 선보인다. '빨간머리 앤의 다락방'이라 이름 붙여진 이 객실은 호텔 트리플 객실에 캐나다의 상징 단풍나무 색의 침대보와 장식물들로 꾸며졌다. 캐나다산 맥주와 메이플시럽이 갖춰진 미니바도 마련돼 있다.
패키지를 이용하면 더 저렴하다. 캐나다산 바닷가재 피자와 파스타 등 식사가 포함된 패키지는 수영장, 레스토랑, 스키장 리프트와 렌탈 등 부대시설 이용 시 10~4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텀블러, 폴리백 등도 선물로 준다. 주중 19만 9000원, 주말 24만 9000원으로, 예약은 온라인여행사 호텔조인(www.hoteljoin.com)에서 가능하다. 김형우 여행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