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뉴스

IT

삼성전자 '숙취해소 돕는 냉장고' 신통하네

기사입력| 2013-11-28 14:13:26
삼성전자가 스파클링 워터를 즉석에서 만들어 마실 수 있는 냉장고를 선보였다. 사진제공=삼성전자
'과음한 남자들이여! 여기를 주목하라.'

각종 연말 모임 등으로 술자리가 부쩍 잦아지는 계절이다.

항상 이 맘때면 각종 매스컴에서는 지혜롭게 술 마시는 요령, 숙취를 덜어내는 비법 등이 단골메뉴로 등장한다.

과도한 음주로 인한 숙취는 만성피로와 간 질환 등 각종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하기 때문이다.

흔히 숙취 해소를 위한 해장 음식으로 다양한 찌개와 탕이 등장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국물 음식에 들어간 소금이 오히려 숙취의 원인인 탈수 증상을 야기할 수 있어 적잖이 신경쓰인다.

이런 가운데 애주가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대안이 등장했다. 수분 보충은 물론 피로 회복과 혈액 순환을 돕는 스파클링 워터가 그것이다.

최근 들어 스파클링 워터는 숙취 해소와 같은 다양한 효능과 특유의 상큼한 맛으로 국내 음료 시장의 새로운 웰빙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일반 생수보다 가격이 비싼 편이어서 선뜻 손이 가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삼성전자가 이런 고민을 덜어줄 제품을 내놨다. 스파클링 워터의 트렌드를 반영해 스파클링 워터 제조가 가능한 '지펠 스파클링 냉장고'가 주인공이다.

숙취로 인해 고생하는 남성들이 언제든지 집에서 경제적인 가격으로 스파클링 워터를 마실 수 있도록 했다.

▶탈수증상으로 인한 숙취, 수분보충이 묘약

숙취의 가장 큰 원인은 체내 수분 부족이다. 술을 마시면 알코올의 작용으로 소변과 땀을 통해 체내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탈수 증상을 일으켜 갈증, 피로, 두통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그렇기 때문에 숙취 해소를 위해선 충분한 수분 보충이 필요하다. 수분 공급을 위해서는 일반 생수보다 스파클링 워터가 제격이다. 스파클링 워터 속 탄산이 체내에 수분 흡수를 빠르게 돕기 때문이다. 탄산에 포함돼 있는 중탄산 이온이 몸을 중성으로 유지해 줘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 또 스파클링 워터 속 탄산 기포가 모세 혈관을 확장하고 유해 산소를 배출해 줘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도와 알코올 대사를 촉진해 숙취 해소에 효과적이다. 술 마신 후 속이 불편하다면 스파클링 워터를 마시는 것이 좋다. 스파클링 워터 속에 들어 있는 이산화탄소는 입안의 점막을 자극해 소화 효소인 침을 많이 발생시켜 소화를 도우며 위와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줘 속을 깨끗하게 비워준다.

술 마신 다음 날 거칠어진 피부가 걱정이라면 스파클링 워터로 세안하는 것도 좋다. 스파클링 워터는 피부의 혈액 순환을 도와 모공 속 유해 성분을 제거해줘 피부 탄력 개선은 물론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로 만들어 준다.

▶버튼 터치 한 번으로 스파클링 워터 완성

이처럼 다양한 효능의 스파클링 워터는 이미 해외에서 비만, 치아 손상의 요인이 되는 탄산음료 대용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도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술 마신 다음날 속풀이 등 가정에서 언제든지 시원한 스파클링 워터를 즐기기 위해 스파클링 워터 제조기를 구매하는 소비자도 늘어나고 있다. 세계 최초로 냉장고와 스파클링 워터 티스펜서를 접목한 '삼성 지펠 스파클링 냉장고'는 국내 출시 이후 스파클링 워터 마니아는 물론 건강한 웰빙 라이프를 위해 스파클링 워터에 주목하는 이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삼성 지펠 스파클링은 시중에서 스파클링 워터를 구입하지 않아도 스파클링 워터를 즐길 수 있도록 버튼 터치 한번으로 정수된 물을 스파클링 워터로 빠르고 간편하게 바꿔준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스파클링 워터 구입가보다 부담없이 스파클링 워터를 만날 수 있어 경제적이다.

또 취향에 따라 스파클링 워터의 탄산 농도를 세가지로 선택할 수 있다. 아직 스파클링 워터가 익숙하지 않거나 탄산의 깊은 맛을 즐기고 싶은 사람 등 온가족이 스파클링 라이프가 가능하다.

물의 맛을 감별하는 김도형 워터소믈리에는 "스파클링 워터는 향과 맛, 탄산의 질감으로 인한 여운 등의 항목으로 평가된다. 삼성 지펠 스파클링 냉장고의 스파클링 워터는 물 속 탄산이 잘 녹아있어 탄산 농도가 균일하며 탄산 맛의 여운이 길게 느껴져 뛰어난 풍미를 맛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라고 평가했다.

▶냉장고 글로벌 1위 삼성전자의 기술

삼성 지펠 스파클링 냉장고는 국내 정수 품질 인증마크인 '물마크' 획득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 FDA(식품의약국)와 협력해 식품 안전에 대한 리스크를 관리하는 기관인 NSF에서 정수 성능을 인증받아 냉장고 문을 열지 않아도 깨끗한 물과 얼음을 바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프렌치도어 타입의 지펠 스파클링 냉장고는 자주 쓰는 냉장실을 위에, 냉동실을 아래에 배치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제품으로 냉장고 안을 구석까지 환하게 밝혀 음식을 찾기 쉽게 해주는 고효율 LED 라이팅과 자동 아이스 메이커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냉장실과 냉동실을 최적의 온도로 유지해주는 독립 냉각기술과 식재료에 따라 4단계로 온도를 설정할 수 있는 전문 보관실을 갖춰 음식을 더욱 신선하고 촉촉하게 보관할 수 있다. 여기에 리얼 스테인리스 메탈을 채용해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변하지 않는 타임리스 디자인으로 모던하면서도 감성적인 만족도도 극대화시켰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IT 관련기사

고발합니다

고발하러가기버튼
공백
공백

창업정보

더보기
  • 친환경 유기농 전문점 초록마을, 업계 최초 400호점 돌파 친환경 유기농 대표 브랜드 초록마을(대표이사 박용주, www.choroc.com)은 지난 16일 오전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초록마을 대구수성점 오픈과 동시에 초록마을 400호점 돌파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초록마을 박용주 대표 등 초록마을 관계자와 대구수성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수성점 신규 오픈과 초록마을 400호점 돌파를 축하하며 컷팅식과 기념촬영 시간을 가졌다.. 초록마을 대구수성점 김태일 점주는 행사를 통해 "평소 건강한 먹을 거리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창업을 준비하면서 사람들에게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던 중 친환경?유기농 전문점 대표 브랜드인 초록마을이 적합하다고 생각하여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다."라며 "더불어 대구수성점이 400호점이라 더욱 뜻 깊게 생각하며, 끊임없이 노력해 1등 가맹점으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초록마을 박용주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2002년 1호점인 마포점을 시작으로 2012년 300호점 돌파 이후 3년여만에 이룬 쾌거이며, 친환경 유기농 업계 최초이자 독보적인 1위이다."며 "이는 초록마을의 철저하고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이 소비자들의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높은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었기에 이룰 수 있었던 성과이다. 앞으로도 업계 최고의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가맹점과 상생하며 함께 발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프랜차이즈산업협회, 9월3일~5일 제35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개최 국내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박람회가 하반기 개최를 앞두고 부스 참가 기업을 선착순 모집한다.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조동민)는 오는 9월3일부터 5일까지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전관에서 개최되는 '제35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참가업체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깊은 역사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의 프랜차이즈박람회는 매번 수만명의 참관객 수를 자랑해 부스 조기 매진이라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협회는 이번에도 박람회 부스 판매 개시 2주만에 70%가 판매되는 성과를 보이고 있어 조기 매진이 예상되므로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협회가 지난 6월 aT센터에서 개최한 '착한박람회'의 취지를 이어가고자 3개의 전시관 중 창의관 한 곳을 기본부스로만 구성, 경기 불황속에서 가맹본부의 참가 부담을 덜어주는 동반상생·나눔 박람회로 주목받고 있다. 협회는 부스 위치 선점에 대한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홈페이지(http://kfaexpo.kr)를 통해서만 신청접수를 받아 선착순 마감한다. 사업기획팀 민재기 차장은 "동반상생과 나눔을 취지로 가맹본부들의 참가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기본부스로만 구성한 전시관을 마련한 데에 참가업체들의 호응이 폭발적이다. 어느 때보다 빠른 부스 참가로 조기 마감이 예상되니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는 프랜차이즈 창업 정보와 사업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 교류의 장이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이 후원예정이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놀부, 일본 오사카에 복합매장 오픈 종합외식전문기업 (주)놀부(www.nolboo.co.kr, 대표 김준영)가 오는 17일 일본 오사카에 있는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이하 USJ)에 '놀부 셰프스 초이스(Nolboo Chef's Choice)'를 오픈한다. 'Nolboo Chef's Choice'는 놀부 대표 브랜드 놀부보쌈, 놀부부대찌개, 놀부항아리갈비의 다양한 메뉴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복합매장으로써 놀부 창립 이래 첫 일본 매장이다. 매장은 연평균 관광객 수 1천만 명을 자랑하는 오사카의 명소 USJ에 입점하여 맥도날드, 하드락카페 등유명 글로벌 브랜드 매장과 나란히 자리해 경쟁할 예정이다. 해당 매장은 직영점 형태로 운영되며, 향후 놀부의 일본 진출을 위한 메뉴 및 시장 테스팅, 현지 고객 분석 등을 위한 안테나샵으로 임무를 수행한다. 28년 전통과 노하우가 총망라된 핵심 원료와 KEY MIX, 노하우 품목은 현지공장에서 OEM방식으로 공급된다. 한편, 놀부는 지난 3일 일본 오사카의 호텔 케이한 유니버셜 호텔 타워에서 놀부 김준영 대표, 놀부 고경진 전무, 골든아치재팬 미츠오 타나베 대표, 골든아치재팬 마스히로 나카가와 회장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놀부 재팬 조인트벤처 조인식'을 진행했다. 놀부는 일본 맥도날드 출신 임원 위주로 구성된 현지 외식업체 골든아치재팬과 합작회사를 설립, 놀부의 일본 진출을 위한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지속할 계획이다. 놀부 COO 고경진 전무이사는 "일본인뿐만 아니라 중국, 동남아 각지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일본의 대표 관광지인 USJ에 입점함으로써 고객들에게 K-FOOD를 진가를 놀부의 맛을 통해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USJ놀부 매장을 글로벌 대표 매장으로 성장시킬 예정이며, 향후 오사카에 이어 동경, 나고야 등 일본의 핵심 도시 위주로 놀부 브랜드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놀부, 제1회 나만의 한식 레시피 공모전 시상식 개최 종합외식전문기업 (주)놀부(www.nolboo.co.kr, 대표 김준영)가 24일 성남 본사에서 '제1회 나만의 한식레시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놀부는 28년 간 한식을 기반으로 성장한 국내 대표 외식기업으로써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을 메뉴 개발을 목표로 '나만의 한식레시피 공모전'을 기획했다. 놀부가 주최하고 한식재단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3월 16일부터 5월 22일까지 전국 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보쌈과 부대찌개에 이색 아이디어를 더한 레시피를 주제로 선정했다. 총 217개 출품작이 접수되었으며, 놀부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본선 경연대회를 열고 맛과 참신성, 상품성, 완성도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수상자는 보쌈 부문 △대상 민요한(광양고등학교) △금상 이성호, 최원진(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특별상 김슬아(국민대학교), 부대찌개 부문 △대상 문소연, 최지윤(성신여자대학교) △금상 이형준(우송대학교) △특별상 김철진, 박민정(충남대학교) 씨다. 놀부는 대상 300만원, 금상 50만원, 특별상 30만원의 상금과 함께 트로피, 상패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더불어 학생들의 소중한 레시피를 향후 실제 메뉴로 출시하는 안도 긍정 검토할 계획이다. 보쌈 부문 대상을 차지한 문요한 군은 "메뉴를 완성하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는데 영광의 대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멋진 요리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놀부 안도영 마케팅팀 이사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우수한 레시피가 쏟아져 한식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들의 도전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외식 관련 공모전을 개최해 한식 세계화, 외식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하단테마 카테고리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