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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올 겨울엔 부츠 경쟁

기사입력| 2013-11-27 17:23:36
부츠가 인기를 끌면서 부츠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는 옴니히트 기능과 패션을 내세운 여성용 부츠 밍스 옴니히트를 출시했다. 사진제공=함앤파트너스
강추위 예보에 눈, 빙판길을 대비하는 겨울 부츠에 대한 수요가 벌써부터 커지고 있다.

이에 제화업계 및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발 빠르게 겨울 부츠들을 출시중이다. 제화업계는 보온성이 탁월한 패딩, 다운 소재로 일상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매치할 수 있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부츠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아웃도어 업계는 다운, 퍼(fur) 등 소재 외에도 다양한 보온 소재를 사용하고 동시에 접지력과 안정성을 높여 아웃도어 특유의 기능성을 어필하고 있다. 여기에 패션성까지 가미하면서 아웃도어 부츠들이 눈길을 끌고 있는 상황이다. 올 겨울 스타일과 기능성, 가격 등 다양한 겨울 부츠들이 선보여 소비자들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꼼꼼히 살펴 선택하는 것이 좋다.

세계적인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는 대표 보온 비주얼 테크놀로지 '옴니히트'를 강조하며 이를 적용한 부츠 컬렉션을 선보였다. '옴니히트'는 고유의 은색점 패턴이 특징으로 이 은색점이 신체의 열기를 반사해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불필요한 땀과 열기는 빠르게 외부로 배출해줘 쾌적함까지 선사하는 것이 장점이다. 컬럼비아의 보온 기술이 적용된 여성용 방한 부츠인 '밍스 옴니히트'는 한겨울 워킹, 캠핑 등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 생활에 충분히 활용 가능한 캐주얼한 스타일의 제품이다. 뿐만 아니라 바닥 접지력을 강하게 해주는 '옴니그립' 기술과 눈이 많이 내리는 한겨울에도 안정적이며 편안한 쿠션감을 주는 굵은 돌기 디자인의 '테크라이트' 기술도 장점이다. 눈과 비에 강한 생활 방수 기능도 갖췄다. 가격은 14만8000원이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의 '레드폭스 프로'는 구스 다운 대신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난 '써모라이트' 소재를 사용했다. 특히 눈비가 신발 겉에 묻어도 솜털보다 강한 보온 효과를 발휘한다. 접지력이 뛰어난 아웃솔과 회오리 구조의 밑창으로 빙판 위에서도 자유로운 활동감을 제공하며 겉감에 방수처리가 되어 있어 폭설에도 젖을 염려 없이 쾌적하게 신을 수 있다. 가격은 16만8000원이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트렌디한 워커 스타일의 디자인에 기능성이 우수한 커플 방한 부츠 '에밀리'와 '하쿠'를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천연 누벅 가죽을 적용해 내구성과 통기성이 뛰어나며 방수 가공을 해 눈밭에서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신발 안감에는 부드러우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난 플리스(Fleece) 소재를 적용했으며 종아리 부분에 인조 양모를 부착해 보온성을 극대화했다. 가격은 여성용 제품인 '에밀리'가 17만 9000원이며 남성용 제품인 '하쿠'가 19만9000원이다.

스프리스는 '폴라(Polar) 패딩 부츠'를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폴라 패딩 부츠' 는 디자인별로 다운과 캐시미어를 소재로 사용해 보온 효과가 뛰어나며 겉감과 안감 모두에 방수와 발수가 가능한 특수 원단을 적용, 기능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폴라 프리미엄은 패딩 대신 다운 소재를 충전재로 사용해 보온성과 고급스러움을 더욱 강조했다.

로버스의 '알래스카(ALASKA)'는 발등 부분이 천연 고무로 제작된 덕(duck) 부츠 스타일로 제작돼 방수 기능이 탁월하며, 코팅 처리 된 캔버스 소재에 퀄팅 디테일을 더해 가볍고 경쾌한 느낌을 준다. 종아리를 따뜻하게 감싸는 퍼 트리밍은 방한 기능과 더불어 포근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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