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뉴스

생활용품

전기료 인상? 절전형 가전제품 러시

기사입력| 2013-11-26 14:09:32
최근 가전업계에서 절전형 알뜰 제품들이 잇달아 내놓으며 빠듯한 가계 살림을 공략하고 있다. 사진은 LG전자의 절전형 복합기. 사진제공=LG전자
가전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계속되는 불황에 최소 유지비용으로 최대한의 성능을 발휘하는 이른바 'UP&DOWN' 가전을 구매하려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

에너지 효율, 관리비용 등 제품을 사용하는데 따른 유지비 절감에 주안점을 둔 'UP&DOWN' 가전은 복합기 등 소모품 교체 주기가 빠른 제품군에서 일찌감치 각광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전기요금 인상을 비롯한 물가 상승 압력으로 인해 '절전'을 화두로 유지비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산업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가전업계에서는 주요 업체들을 중심으로 '가격대 성능비'에서 '비용대 성능비'로 변화한 소비 패턴에 맞춰 다양한 'UP&DOWN' 가전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흑백 잉크젯 복합기, 초소형 커피머신 등 우수한 '비용대 성능비'와 함께 불필요한 낭비를 막기 위해 몸집까지 줄인 제품들이 1인 가구 및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흑백 복합기가 뜬다

리포트, 서류 등 문서 위주의 인쇄가 대부분인 일반 가정 및 소형 사무실에 고가의 레이저 복합기는 부담스럽기 마련. 이럴 땐 공간도 적게 차지하고 유지 비용도 적게 드는 흑백 잉크젯 복합기가 제격이다.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흑백 잉크젯 복합기 'LIP3470DN'는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도 유지비가 낮은 대표적인 'UP&DOWN' 가전이다. 우선 분당 34매의 빠른 인쇄 속도에도 인쇄 시 소비전력은 레이저 복합기 대비 10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 장당 인쇄비용도 30% 저렴하다.

또한 스캔이나 복사에 편리한 자동 급지 장치는 물론 자동 양면인쇄 기능도 갖춰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특히 전면부에 위치한 액정표시장치(LCD)로 사용자가 인쇄 문서를 미리 확인하고 취소할 수 있어 불필요한 인쇄도 줄일 수 있다.

이 제품은 팩스, 복사, 스캔, 프린트 등 4가지 기능을 지원하는 반면 크기는 일반 가정 및 소형 사무실에 적합한 작은 사이즈를 자랑한다. 이 밖에도 대용량 잉크를 탑재해 최대 인쇄 매수가 동급 제품 대비 2배에 가까운 1600매에 달한다.

▶초소형 커피머신이 대세

요즘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커피머신이 인기다. 하지만 비용 부담에 설치할 공간도 마땅치 않아 고민이다. 이를 위해 초소형 사이즈에 절전 기능까지 갖춘 캡슐커피 머신이 등장했다. 한국 네스프레소에서 선보인 신제품 '픽시'는 스마트하고 직관적인 최첨단 기능을 통해 커피 한 잔을 즐기는데 필요한 시간과 공간,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한 신개념 머신이다. 우선 30초 만에 이뤄지는 빠른 예열은 물론 머신 사용 후 9분이 지나면 저절로 전원이 차단되는 절전 기능까지 갖춰 'UP&DOWN' 가전으로서의 특징을 고루 갖췄다. 이번 제품은 특히 기존 제품에 비해 물때 청소의 필요성이 3분의1 정도밖에 되지 않아 유지 관리에 편리하다. 초소형 사이즈이지만 완벽한 커피를 추출하기 위한 자동 온도 조절 기능과 19바에 이르는 높은 압력을 갖춰 집에서도 커피 전문점 수준의 커피를 즐길 수 있다.

▶1등 효율로 주부 걱정 더는 주방가전

전기밥솥은 대부분의 가정에서 매일 코드를 꽂아두고 사용하는 대표적인 생활가전이다. 최근 다양한 절전 기능과 편의성을 갖춘 콤팩트 밥솥이 출시돼 생활비 절약에 고심하는 주부들 사이에서 화제다. 리홈쿠첸의 클래식 콤팩트는 제품 성능을 보강한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으로 최소의 전력으로 보온 온도를 조정하는 절약 보온기능과 절전 모드를 갖춘 'UP&DOWN'가전이다. 또한 지난해 출시돼 큰 인기를 끌었던 10인용 IH압력밥솥 명품 철정 클래식의 6인용 버전으로, 불필요한 크기로 인한 전력 낭비를 없앴다. 다양한 취사 메뉴도 클래식 콤팩트의 장점이다. 백미, 건강현미, 가마솥밥, 건강잡곡 등이 있으며 빠른 시간 내에 밥을 지을 수 있도록 백미쾌속, 잡곡쾌속 기능도 갖췄다.

▶이제는 절전도 사용자 맞춤형으로

욕실 용품 비데도 스마트 기술로 완벽한 절전 기능을 갖추며 당당히 'UP&DOWN' 가전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웨이에서 최근 출시한 그린 플러그 살균비데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 절전 기술인 '그린 플러그'를 탑재한 제품으로 청결한 비데 위생 관리와 더불어 에너지 절약까지 실천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그린 플러그'는 이용자의 14일간 사용이력을 시간대별로 기억해 자주 이용하는 시간대와 그렇지 않은 시간대를 구분한 뒤 전력을 자동 조절함으로써 에너지를 절약하는 기술. 이를 통해 비절전 대비 월전기사용을 최대 4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절전 기술 외에도 도기 살균기술을 적용, 조작 버튼 하나만 누르면 미세입자 분무방식으로 살균수를 분사해 15초 만에 도기 전체를 살균해 비데의 가장 중요한 기능인 위생 관리를 강화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빠듯한 살림살이에 초기 구매비용 뿐만 아니라 제품 사용에 지속적으로 드는 유지비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가전업계도 불필요한 성능은 줄이고 비용 효율성을 높이는 등 성능 중시 풍조에서 벗어나 불황 맞춤형 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생활용품 관련기사

고발합니다

고발하러가기버튼
공백
공백

창업정보

더보기
  • 친환경 유기농 전문점 초록마을, 업계 최초 400호점 돌파 친환경 유기농 대표 브랜드 초록마을(대표이사 박용주, www.choroc.com)은 지난 16일 오전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초록마을 대구수성점 오픈과 동시에 초록마을 400호점 돌파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초록마을 박용주 대표 등 초록마을 관계자와 대구수성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수성점 신규 오픈과 초록마을 400호점 돌파를 축하하며 컷팅식과 기념촬영 시간을 가졌다.. 초록마을 대구수성점 김태일 점주는 행사를 통해 "평소 건강한 먹을 거리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창업을 준비하면서 사람들에게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던 중 친환경?유기농 전문점 대표 브랜드인 초록마을이 적합하다고 생각하여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다."라며 "더불어 대구수성점이 400호점이라 더욱 뜻 깊게 생각하며, 끊임없이 노력해 1등 가맹점으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초록마을 박용주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2002년 1호점인 마포점을 시작으로 2012년 300호점 돌파 이후 3년여만에 이룬 쾌거이며, 친환경 유기농 업계 최초이자 독보적인 1위이다."며 "이는 초록마을의 철저하고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이 소비자들의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높은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었기에 이룰 수 있었던 성과이다. 앞으로도 업계 최고의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가맹점과 상생하며 함께 발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프랜차이즈산업협회, 9월3일~5일 제35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개최 국내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박람회가 하반기 개최를 앞두고 부스 참가 기업을 선착순 모집한다.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조동민)는 오는 9월3일부터 5일까지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전관에서 개최되는 '제35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참가업체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깊은 역사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의 프랜차이즈박람회는 매번 수만명의 참관객 수를 자랑해 부스 조기 매진이라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협회는 이번에도 박람회 부스 판매 개시 2주만에 70%가 판매되는 성과를 보이고 있어 조기 매진이 예상되므로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협회가 지난 6월 aT센터에서 개최한 '착한박람회'의 취지를 이어가고자 3개의 전시관 중 창의관 한 곳을 기본부스로만 구성, 경기 불황속에서 가맹본부의 참가 부담을 덜어주는 동반상생·나눔 박람회로 주목받고 있다. 협회는 부스 위치 선점에 대한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홈페이지(http://kfaexpo.kr)를 통해서만 신청접수를 받아 선착순 마감한다. 사업기획팀 민재기 차장은 "동반상생과 나눔을 취지로 가맹본부들의 참가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기본부스로만 구성한 전시관을 마련한 데에 참가업체들의 호응이 폭발적이다. 어느 때보다 빠른 부스 참가로 조기 마감이 예상되니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는 프랜차이즈 창업 정보와 사업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 교류의 장이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이 후원예정이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놀부, 일본 오사카에 복합매장 오픈 종합외식전문기업 (주)놀부(www.nolboo.co.kr, 대표 김준영)가 오는 17일 일본 오사카에 있는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이하 USJ)에 '놀부 셰프스 초이스(Nolboo Chef's Choice)'를 오픈한다. 'Nolboo Chef's Choice'는 놀부 대표 브랜드 놀부보쌈, 놀부부대찌개, 놀부항아리갈비의 다양한 메뉴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복합매장으로써 놀부 창립 이래 첫 일본 매장이다. 매장은 연평균 관광객 수 1천만 명을 자랑하는 오사카의 명소 USJ에 입점하여 맥도날드, 하드락카페 등유명 글로벌 브랜드 매장과 나란히 자리해 경쟁할 예정이다. 해당 매장은 직영점 형태로 운영되며, 향후 놀부의 일본 진출을 위한 메뉴 및 시장 테스팅, 현지 고객 분석 등을 위한 안테나샵으로 임무를 수행한다. 28년 전통과 노하우가 총망라된 핵심 원료와 KEY MIX, 노하우 품목은 현지공장에서 OEM방식으로 공급된다. 한편, 놀부는 지난 3일 일본 오사카의 호텔 케이한 유니버셜 호텔 타워에서 놀부 김준영 대표, 놀부 고경진 전무, 골든아치재팬 미츠오 타나베 대표, 골든아치재팬 마스히로 나카가와 회장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놀부 재팬 조인트벤처 조인식'을 진행했다. 놀부는 일본 맥도날드 출신 임원 위주로 구성된 현지 외식업체 골든아치재팬과 합작회사를 설립, 놀부의 일본 진출을 위한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지속할 계획이다. 놀부 COO 고경진 전무이사는 "일본인뿐만 아니라 중국, 동남아 각지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일본의 대표 관광지인 USJ에 입점함으로써 고객들에게 K-FOOD를 진가를 놀부의 맛을 통해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USJ놀부 매장을 글로벌 대표 매장으로 성장시킬 예정이며, 향후 오사카에 이어 동경, 나고야 등 일본의 핵심 도시 위주로 놀부 브랜드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놀부, 제1회 나만의 한식 레시피 공모전 시상식 개최 종합외식전문기업 (주)놀부(www.nolboo.co.kr, 대표 김준영)가 24일 성남 본사에서 '제1회 나만의 한식레시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놀부는 28년 간 한식을 기반으로 성장한 국내 대표 외식기업으로써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을 메뉴 개발을 목표로 '나만의 한식레시피 공모전'을 기획했다. 놀부가 주최하고 한식재단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3월 16일부터 5월 22일까지 전국 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보쌈과 부대찌개에 이색 아이디어를 더한 레시피를 주제로 선정했다. 총 217개 출품작이 접수되었으며, 놀부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본선 경연대회를 열고 맛과 참신성, 상품성, 완성도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수상자는 보쌈 부문 △대상 민요한(광양고등학교) △금상 이성호, 최원진(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특별상 김슬아(국민대학교), 부대찌개 부문 △대상 문소연, 최지윤(성신여자대학교) △금상 이형준(우송대학교) △특별상 김철진, 박민정(충남대학교) 씨다. 놀부는 대상 300만원, 금상 50만원, 특별상 30만원의 상금과 함께 트로피, 상패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더불어 학생들의 소중한 레시피를 향후 실제 메뉴로 출시하는 안도 긍정 검토할 계획이다. 보쌈 부문 대상을 차지한 문요한 군은 "메뉴를 완성하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는데 영광의 대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멋진 요리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놀부 안도영 마케팅팀 이사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우수한 레시피가 쏟아져 한식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들의 도전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외식 관련 공모전을 개최해 한식 세계화, 외식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하단테마 카테고리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