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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성분만큼 중요한 화장품 흡수력! 이제 침투력까지 꼼꼼히 따져보세요!

기사입력| 2013-11-18 09:17:39
'이제 화장품 구매할 때 침투력까지 꼼꼼히 따져보세요.'

▶경쟁이 치열한 화장품 시장에서 각 뷰티 브랜드들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희귀하거나 귀하디 귀한 성분들을 앞다퉈 제품에 주요 성분으로 넣고 있다.

하지만 제 아무리 우수한 성분을 담은 고가의 화장품이라 해도 피부에 제대로 흡수되지 않는다면 얼굴에 바르는 의미가 없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화장품에서 성분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바로 얼마만큼의 유효 성분이 흡수되고 깊숙이 침투돼 피부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가 중요하기 때문.

CNP차앤박화장품 피부연구소 박준우 책임연구원은 "피부 최전선인 각질층만 해도 10~20개의 각질세포가 단단하게 겹겹이 쌓여있는 구조로 화장품에 포함된 유효 성분이 표피와 진피층까지 전달 되는 양 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며 "이에 최근 화장품 업계에서는 피부에 좋은 영향을 주는 활성성분 개발과 함께 그 성분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피부 속으로 침투시키기 위해 다양한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기를 사용해 피부 흡수율을 높여라

피부과나 에스테틱 관리실 등에서 이용하는 전문적인 방법을 활용해 제품의 흡수를 돕는 홈 케어 기기 제품들이 있어 눈에 띈다.

먼저 CNP차앤박화장품의 'CNP 닥터레이 라이트 테라피'(95,000원)는 피부 탄력개선에 효과적인 630nm파장의 레드LED빛을 내보내는 홈 케어 기기이다. 이LED 빛이 피부 진피층까지 깊이 침투,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성을 촉진하는데 도움을 준다. LED빛은 피부 효과가 있으며 특히 붉은 빛의 LED는 피부 개선에 효과적으로 알려져 피부과와 에스테틱 등에서 자주 사용 되고 있다. 함께 판매되는 'CNP 닥터레이 에너지 앰플& 액티베이터'(8주 사용 분 99,000원)를 얼굴에 도포한 뒤 라이트 테라피 기기를 이용하면 제품의 유효성분이 피부 깊숙한 곳까지 전달되고

활성화를 도와 한층 건강하고 탄력 넘치는 피부로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 'CNP 닥터레이 에너지 앰플& 액티베이터'는 CNP차앤박화장품이 독자 개발한 성분인 'CNP 재생 복합체'와 'CNP 진정 복합체'를 함유했으며 빛을 받으면 활성화 되는 성분인 '아미노레블리닉애씨드'도 들어 있어 황산화 효과도 함께 전달한다.

이온기능의 마사지 기기 역시 유효성분의 피부 흡수를 돕는다고 알려져 있다.

이온의 주입기능으로 피부 각질층을 부드럽게 해 성분이 깊숙이 침투하도록 하는 것. 대표 제품으로는 메리케이의 '이온 마사지기'(120,000원)가 있다. 이 제품은 음이온 방출을 통해 화장품의 영양 성분을 피부 깊이 전달한다. 이와 동시에 미세한 진동 효과를 통해 마사지 효과까지 부여해 피부 순환을 촉진, 한결 볼륨 있고 촉촉한 컨디션으로 가꿔준다. 앙증맞은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이용 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냉동이온영동요법을 이용한 제품도 곧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의료기기 전문업체 엠큐어가 이달 중순 선보일 피부미용기기 '스마트쿨'이 바로 그것.

냉동이온영동법은 피부 표면을 차갑게 냉각시켜 전류의 힘으로 비타민이나 성분을 침투시키는 방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기존 전기영동법과는 달리 화상에 대한 위험도 없다면서, 스마트쿨은 냉온겸용으로, 온도조절이 가능해 다양한 응용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팩을 하거나 앰플을 바르기 전 피부의 온도를 올려서 모공을 열어 피부 흡수율을 올릴 수 있고, 기타 미용시술 후 붓기를 제거하는 데에 도움되는 냉 찜질 대용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화된 기술성분을 이용해 침투력까지 높인 화장품

각 뷰티 브랜드마다 활성화 성분을 안정적으로 피부에 흡수시키기 위해 특화된 성분이나 기술을 이용, 침투력을 극대화한 화장품도 있다.

안티에이징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스트라이벡틴의 전 제품에는 'NIA-114™'라는 특허기술이 적용, 주름 개선과 탄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영양성분을 피부 더욱 깊숙한 곳까지 전달한다. 스트라이벡틴과 아리조나 대학 연구진이 함께 연구한 끝에 탄생한 이 특별한 기술은 세포를 생성하고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수용성비타민 나이아신이 진피층까지 효과적으로 침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피부 내 콜라겐을 만드는 세포들을 촉진시켜 더 많은 콜라겐의 생성을 돕고,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줘 주름을 완화시켜준다.

베스트셀러 제품으로는 '볼륨크림'이라고 불리는 '스트라이벡틴-SD 인텐시브 콘센트레이트 포 링클스'와 '스마일크림'이라 통칭되는 '스트라이벡틴-SD 아이 콘센트레이트 포 링클스'가 있다. 특히 '볼륨크림'은 8주 안에 눈에 띄게 얼굴주름과 홍조 완화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전세계 600만개 이상 판매됐다.

소망화장품의 라엠(Ra:M) '딥 커버리 크림' (50ml/20,000원)은 국내산 청정 산야초를 365일 이상 옹기 속에서 자연 발효시킨 숙성 크림이다. 이 제품은 MLLC기술이 적용해 눈에 띈다. MLLC기술이란 피부 각질층과 유사한 매트릭스 제형의 유효성분들을 깊숙이 침투시켜 영양을 주고 보습을 지속시키는 기술이다.

이 기술로 발효 꿀의 영양이 피부 속까지 침투되어 깊은 보습 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세라마이드를 형성시켜 피부 깊숙이 스며든 수분을 날아가지 않도록 보습막을 만들고, 피부가 머금은 수분을 온전히 흡수하게끔 돕는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급격히 감소하는 피부 속 산소를 빠른 시간 안에 인위적으로 채워주는 기술을 담은 화장품도 있다. 케이트 서머빌의 '더말퀸치 산소 부스터'(75ml/148,000원, 150ml/236,000원)는 산소를 피부 깊숙이 투입하여 눈에 띄는 안색개선을 돕는 신개념 트리트먼트. 병원에서 산소가 필요한 신생아들에게 투여되는 PFC-OC 산소 캐리어 시스템을 화장품최초로 도입, 즉각적으로 산소가 피부 깊이 침투할 수 있게 만들었다. 현재 특허 출원 중인 이 기술은 심해 다이버들이 긴급히 산소가 필요할 때 사용하던 장치에서 착안되어 개발한 기술이기도 하다. 더말퀸치 산소 부스터는 단 한번의 사용으로 피부 속 수분을 130% 증가시키며,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고 밀착되는 것이 특징. 수분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하이드라필 복합체와 6배나 작은 입자의 히알루론산이 피부를 매끄럽게 가꿔주고 주름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준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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