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에 소재하는 '세이난 여자대학'의 여대생 10명과 교수1명으로 구성된 관광홍보 사절단이 11월 8일(금) 부산을 방문하여 기타큐슈 관광 진흥을 위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스타플라이어( www.sfj.kr )항공사 직원들과 함께 하나투어, 모두투어등 부산지역의 여행업계를 직접 방문해 기타큐슈의 다양한 관광지는 물론 부산-기타큐슈를 운항하고 있는 스타플라이어를 소개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스타플라이어는 부산-기타큐슈 노선에 매일 아침 저녁으로 2회 왕복 운항하고 있으며 운항시간도 편도
50분에 불과하여 당일 일본여행도 가능한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보유중인 총9대의 신형 에어버스 A320기종은 블랙의 이미지 컨셉으로 스타일리쉬한 품격을 자랑하며 기내 좌석과 인테리어에 있어서 프리미엄 급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세이난 여자대학 관광문화학과에서는 매년 봄과 가을 시즌, 주말 및 휴일에 대표적 관광지인 모지코 레트로에서 기모노 렌탈 스테이션인 '레트로 코마치'를 직접 운영하는 활동을 펼쳐 방문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부산 방문에도 전원이 일본 전통의상인 하카마를 입고 자신들이 직접 재배하고 생산한 지역 특산물인 레트로 코마치 쌀을 나누어 주며 색다른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근 일본 방사능 오염수 문제 및 한일 양국간의 정치적인 문제등으로 한국발 일본여행이 침체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관광 홍보 사절단의 활동은 양 지역간의 교류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