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유통되는 다이어트 식품에 딴지를 걸어, 블로거들 사이에서 연일 이슈가 되는 식품이 있어서 만나기로 했다.
"콩콩볼"이라는 귀여운 제품명을 가진 천연 식품이다. 콩콩볼은 국내산 우수한 콩을 주원료를 사용하며, 국내산 천연 재료들로 3대 영양소를 포함한 식품이라 한다.
청춘푸드 이형진 대표는 "콩콩볼은 엄밀히 말하면 체중 조절용 조제식품(다이어트 식품)이 아니라 건강 조절용 천연 식품"이라고 말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시중에 유통되는 다이어트 식품 즉, 체중 조절용 조제식품은 식품 공전에 맞는 기준치를 맞춰야 한다. 비타민 A,B,C,D,E 등은 하루 섭취 기준치의 25% 이상을 포함하고 있어야 하고, 단백질, 철분, 엽산 등의 영양소는 10% 이상 포함하고 있어야 한다.
반대로 열량은 200~400kcal 이하로 맞춰야 한다. 분명한 점은 일반 식품들은 영양소가 높을수록 열량(칼로리)도 높을 수 밖에 없다. 그런데 다이어트 식품들은 영양소는 높은데 열량은 낮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정답은 인위적으로 뽑아 낸 영양소들로 영양기준치를 맞춘 후 다른 재료를 넣어 만드는 것이었다.
콩콩볼은 낮은 열량, 높은 단백질 함량 풍부한 영양소 등 모든 요건을 충족하며, 천연 비타민 역시 많이 들어가지만 기준치만큼 높게 만들려면, 추출된 비타민을 넣어야 했고, 결국 천연 재료로 그 기준을 맞출 수 없기에 다이어트 식품이란 장점을 과감하게 버렸다고 한다.
이형진 대표는 "콩콩볼을 개발하면서 마트에서 일주일 동안 산적이 있어요. 마트의 식품들의 원재료를 보고 많이 놀랐어요. 천연재료로 만든 제품은 가공식품 중 단 한가지도 없었어요. 그때 제가 만드는 제품은 천연재료로만 만들어야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천연재료로 만든 제품인 만큼 주문 후 생산이며, 하루 생산량이 많지 않다고 한다.
따라서 큰 이익을 보기는 힘들다. 하지만, 사람들에게도 진심이 전해졌는지, 요즘은 하루 생산량이 연일 품절중이다.
현재는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시설 및 인원 확충 중이다. 단순 판매가 아닌, 직접 개발하고, 생산, 판매까지 직접 하는 회사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뢰를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청춘푸드 홈페이지(www.kong-kong.com)에서는 다이어트 관련 정보를 재미있는 그림체로 설명해주는 웹툰인 'Dr.심의 몸개그'가 연재되고 있어 평소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이 이들이라면 방문해볼 만하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