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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기 보급화 '외장하드' 필수 부품으로 떠올라

기사입력| 2013-10-25 10:03:48
새로텍 와이디스크 WF-20U3.
연일 맑고 청명한 하늘과 따사로운 햇살에 선선한 바람까지 나들이하기에 좋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본격적인 가을에 접어들면서 계절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나들이객들의 발걸음도 분주해지고 있다. 가족, 연인과 함께 떠나는 가을 나들이에는 챙겨야 할 물건도 많다. 사랑하는 이들과의 추억을 남기고 바로 SNS 등에 올릴 수 있는 스마트폰, 태블릿, 디지털 카메라 등은 기본적으로 나들이 가방에 담아갈 것이다. 이 외에 가을 나들이의 재미를 더해줄 IT 제품에는 무엇이 있을까.

'나만의 영화창고'가 되어줄 휴대용 무선 외장하드를 빼놓을 수가 없다. 휴대용 무선 외장하드는 와이파이(802.11b/g/n)를 자체 내장함으로써 외장하드의 데이터를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의 모바일 기기로 불러와 언제 어디서나 HD 드라마, 영화, 음악 등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해준다. 동시 접속도 가능해 여러 명이 여러 대의 스마트폰, 태블릿 PC을 통해 같은 컨텐츠를 공유할 수도 있다.

서흥원 새로텍 부장은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임에는 틀림 없지만, 아직까지 스마트폰의 저장 용량은 16GB 혹은 32GB"리며 "용량 제약으로 인해 대용량 멀티미디어 파일을 스마트폰에 저장하는 데는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휴대용 무선 외장하드는 500GB~1.5TB 등 넉넉한 용량을 지원하기 때문에 멀티미디어 파일이 담긴 외장하드와 스마트폰을 연결하기만 하면 야외에서 원하는 동영상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며 "외장하드가 나들이철에 특히 유용해 소비자들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새로텍은 휴대용 무선 외장하드 '와이디스크(WiDisk)WF-20U3'를 선보이고 있다. "와이디스크 WF-20U3"는 장소에 상관없이 어디서나 와이디스크 전용 앱(안드로이드 또는 iOS 전용 앱 무료 제공)을 다운받으면 저장된 디지털 컨텐츠 등을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PC에서 바로 볼 수 있다.

제품과 통신 중에도 스마트기기에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고, 최대 5대의 스마트 기기에서 동시 접속이 가능해 여러 대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컴퓨터로 컨텐츠를 공유할 수 있으며, 한번 충전으로 최대 5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세마전자(대표 김용해)는 2.5인치 무선 외장하드 '스마트 와이파이 K9'을 선보이고 있다.

스마트 와이파이 K9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TV, PC등 스마트기기에서 무선 WiFi/3G/LTE를 통해 'K9 외장하드'로 접속해 각종 파일 업,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문서, 동영상, 사진, 음악 감상을 즐길 수 있는 2.5인치 스마트 외장하드다. 가정이나 사무실에 설치하여 무선으로 가족 및 구성원들과 자료를 최대 8명까지 동시 접속하여 공유할 수 있다.

전용앱을 사용하면 보다 쉽고 편하게 접속해 미디어를 재생하고 자료를 업, 다운할 수 있으며, NAS제품에서 지원되던 FTP프로토콜은 물론 SAMBA, WebDAV, DLNA 표준 프로토콜과 OS(Android, iOS, Window등)을 지원해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TV, WiFi 카메라, PC등에서 각종 범용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사용할 수 있다.

또 무선랜 규격 802.11n을 지원하면서, 고출력 내장안테나를 채용하여 무선 커버리지가 넓고 속도가 안정적인 것이 특징이며, 무선 외장하드로 사용하면서 동시에 WiFi Hotspot기능을 이용하거나, 유선 인터넷 포트를 연결하면 WiFi 공유기로 활용되어 인터넷 연결을 할 수 있다. USB2.0의 10배가 넘는 USB3.0 일반 외장하드로도 사용할 수 있다.

PQI 코리아의 에어뱅크(Air Bank) 무선 외장형 하드 드라이브는 외장하드디스크와 무선 AP기능이 하나로 결합된 제품으로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나만의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는 제품이다. 최대 저장용량 500GB/1TB로 넉넉하며 일반 외장하드와 마찬가지로 스마트폰, 태블릿, 아이폰, 아이패드 및 기타 모바일 장치에 저장 기능을 제공한다. WiFi를 이용해 Air Bank에 저장된 컨텐츠도 모바일 5개 장치에 함께 공유 가능하다.

대용량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8시간의 미디어 재생이 가능하며 USB 포트, 일반 USB 전원 어댑터를 사용해 간단히 충전할 수 있다. USB 3.0 인터페이스로 빠른 데이터 전송능력을 갖췄으며 이더넷과 802.11b/g/n 무선 기술을 사용하여 일반 무선 액세스 포인트와 동일한 액세스 능력을 제공하는 효율성이 극대화된 제품이다. 블랙과 화이트로 이루어진 깔끔한 컬러와 매끈한 디자인은 세련된 느낌을 준다.

글루시스(대표 박성순)는 휴대용 무선 외장하드인 'Storpia eClipse(스토피아 이클립스)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iOS,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든 스마트폰 및 태블릿 제품을 위한 전용 앱을 제공하므로, 사용자는 이를 통해 컨텐츠에 접근하고 재생할 수 있다. 또한 USB 2.0보다 10배 속도가 빠른 USB 3.0 포트를 지원하므로 HD급의 용량이 큰 멀티미디어 파일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저장할 수 있다.

스토피아 이클립스는 대용량의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대기시 최대 20시간, 비디오의 경우 최대 5시간을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3개의 기기에서 동시에 접속이 가능하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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