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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피부 만들기-바르는 것만으로 힘들다면?

기사입력| 2013-10-18 11:20:14

밤새 인터넷쇼핑몰에서 인기 있는 화장품들의 댓글들을 꼼꼼히 보고 피부톤이 밝아진다는 화장품을 구입한 후 열심히 발라보지만 연예인처럼 깨끗하고 촉촉한 피부를 좀처럼 만들기가 힘들다.

주부 겸 맞벌이를 하고 있는 J씨(36세)는 요즘 부쩍 거칠고 칙칙해진 피부를 보면서 벌써부터 걱정이 밀려온다.

TV에 나오는 드라마나 쇼 프로그램 등을 보고 있으면 내용 보다는 연예들의 깨끗한 얼굴과 피부에 더 신경이 쓰인다. 비슷한 연령대 또는 나보다 나이가 많은 연예인들의 환한 얼굴만 보면 그저 깊은 한숨만 나올 뿐 이다.

사실 나이와 상관없이 여성의 피부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면 주름, 기미, 색소, 흉터 등 한가지가 아닌 복합적인 고민을 호소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특히 30대부터는 피부관리를 소홀히 하면 피부노화가 빠르게 진행되어 피부가 늘어나고 피부 모공을 조여주는 힘 또한 약해지기 때문에 방치 해 두면 노폐물이 쌓이는 양도 점점 많아지고 모공도 함께 넓어진다. 그렇다면 이시기에는 어떻게 피부를 관리해야 할까?

나도 연예인처럼 젊게 보이는 피부로 만들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인계동에 있는 수원 소솜피부과의 정진걸 원장의 도움으로 효율적인 방법과 도움이 되는 몇 가지 내용들을 들어보자.

피부노화를 막기 위해서는 평소 올바른 세안과 꼼꼼한 클렌징, 피부 자외선차단 등 올바른 생활습관이 필수지만 피부노화에 따른 피부탄력상실과 넓어진 모공은 원래대로 회복되기 힘들다.

피부층을 근본적으로 어리고 건강하게 리모델링 하는 방법은 E2, 폴라리스 레이저 등을 이용해 피부 속 진피층 까지 에너지를 전달해 늘어난 콜라겐을 수축시키고 섬유모세포를 자극해 새로운 콜라겐을 생성하게 해줌으로써 피부층에 탄력을 주고 모공을 좁혀줄 수 있다.

이렇게 먼저 피부층과 모공을 근본적으로 개선한 후에 피부 톤을 밝게 재생시켜야 촉촉하고 보다 건강한 피부로 변신이 가능하다.

하지만 근본적인 피부 진피층과 모공개선 후 남아있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피부노화나 여드름흉터로 인한 색소침착이나 기미,잡티 등을 제거해야 비로소 맑고 밝은 피부로 보일 수 있다.

▲기미, 잡티제거, 여드름흉터, 붉은 자국-아포지레이저, 앤디야그레이저, 시너지레이저

장파장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는 피부표피층의 색소들을 빠르게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레이저이며, 레이저토닝은 피부손상을 최소화 하여 피부 깊숙이 위치한 멜라닌색소를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오래된 기미치료에 효과적이다. 여드름치료 및 흉터제거에 효과적인 시너지레이저는 오래된 흉터나 붉은 자국까지 제거하며 건강하고 매끈한 피부로 리모델링 시켜준다.

정진걸 원장은 이외에도 많은 치료법이 있지만 평소에 가장 중요한 것은 피부보습과 모공관리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올바른 세안 방법과 꼼꼼한 클렌징으로 모공이 최대한 넓어지지 않게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며 평소 소홀하기 쉬운 생활습관에 대하여 강조했다.[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