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무직자신용대출 이용시 주의할 점은?
기사입력| 2013-10-04 10:29:47
취업준비생과 대학생 등은 비록 아르바이트 등의 소득이 있어도 무직자로 분류되기에 대출 이용 전 보다 신중하고 꼼꼼한 확인을 통한 대출 피해 방지가 필요하다.
사실 고정적인 소득이 없어도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무직자신용대출이 가능하지만 대출이 어렵다는 선입견으로 인해 불법수수료 등의 피해를 보는 경우가 있어 무직자소액대출 이용의 경우 몇 가지 사항을 꼭 확인할 필요가 있다.
먼저 대출조건이 좋은 제도권 금융기관부터 가능한지 살펴보아야 한다. 제2금융권의 경우 무직자를 대상으로 최저 연 19%, 최대 1000만원까지의 상품을 취급하고 있는데 평소 신용관리를 제대로 했다면 상대적으로 좋은 조건의 대출이 가능하다.
따라서 무턱대고 고금리 대출부터 알아보는 대신 제도권 금융기관 중 무직자대출, 대학생대출이 가능한 곳을 살펴보고 본인에게 맞는 금융상품을 선택해야 한다.
둘째, 대출회사가 등록된 정식 금융회사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등록 회사 여부와 함께 법정금리 준수 및 적법한 대출 절차 진행을 반드시 확인하고 이용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셋째, 무직자의 경우 고정적인 소득이 없기 때문에 상환할 수 있는 범위에서 대출을 이용해야 한다.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상환할 수 있는 능력을 벗어난 대출이라면 결국 연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상환능력을 벗어난 대출은 금물이다
무직자의 경우 일시적인 카드연체는 한두 번 발생할 수 있지만 연체 횟수가 잦아지고 기간이 길어지면 금융기관 이용이 어렵게 된다. 또한 과도한 신용카드 발급과 이용 대신 한두 개의 신용카드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신용관리에 도움이 된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등록된 무직자 금융상품 상담법인 엔에이치디플러스(문의 1600 - 1335)는 "무직자의 경우 좋은 조건으로 필요 자금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어떻게 상환할지를 생각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