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가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청력검사를 실시했다.
딜라이트에 따르면 9월 30일 평소 검진기회가 적어 진료가 어려웠던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력검사가 진행됐다.
7월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한 것에 이은 두번째 방문이다. 7월 방문 시 청력 상태 및 난청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어르신들의 뜨거운 반응에 다시한번 기획됐다는 게 딜라이트 관계자의 말이다.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은 울산광역시 동구 화정동에 위치해있으며, 복지네트워크 구축 및 가족기능 강화, 자활사업, 지역사회 보호사업 등의 서비스 제공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후원 및 자원 봉사 프로그램도 운영 중에 있는데 신청은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찾아가는 서비스로 이번 무료청력검사를 진행한 딜라이트 보청기는 서울, 경기도, 울산, 부산 등 각 지역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난청 검사를 실시, 계속해서 전국적으로 무료 청력 검사를 확대해나가며 난청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딜라이트는 사회의 난청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업하여 기술적 혁신과,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품질을 높이면서도 기존 시장가 대비 50~70%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보청기를 공급하여 난청인들의 접근성을 향상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채널 표준형 보청기 가격은 기초생활 수급자인 청각장애인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원받는 금액인 34만원이며, 보청기를 표준화한 특허 기술을 이용하여 전국 15직영점을 통해 당일에 즉시 착용할 수 있는 보청기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또 자동화 3D PRINTING 제작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제품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량 생산하면서도 균일한 품질을 갖추고, 기존에 하나하나 제작하던 방식에서 탈피하여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가격을 크게 낮췄다.
스포츠조선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