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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트 보청기, 아우내은빛복지관에서 무료 청력 검사 실시
기사입력| 2013-09-17 09:44:42
국내 보청기 제조 및 유통 업체 딜라이트㈜는 충남 천안시 아우내은빛복지관에서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청력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3일에 진행된 이번 무료청력 검사는 평소 검진기회가 적어 진료가 어려웠던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 중 담당 복지사가 난청자로 선정한 노인 분들을 대상으로 검사가 진행되었으며, 이번 검진으로 자신의 청력 상태 및 난청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천안시 아우내은빛복지관은 천안시 동부 6개 읍, 면의 어르신들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지역의 특성상 농촌지역의 어르신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이 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무료청력검사 행사에 함께한 딜라이트 보청기는 이번 검사 이전에도 서울, 경기도, 울산, 부산 등 각 지역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난청 검사를 실시해 왔으며, 계속해서 전국적으로 무료 청력 검사를 확대해나가며 난청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딜라이트 관계자는 "청력 이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청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무료 청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초기에 난청을 예방하고 청력 악화를 방지할 수 있도록 전국으로 무료 청력검사 실시를 확대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 보청기 제조 및 유통 업체 딜라이트는 사회의 난청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술적 혁신과 유통구조 개선을 일궈냈으며 이를 바탕으로 품질은 높이면서도 기존 시장가 대비 50~70% 저렴한 가격에 보청기를 공급해 난청인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 시켰다.
실제로 딜라이트의 2채널 표준형 보청기 가격은 기초생활 수급자인 청각장애인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원받는 금액인 34만원이며, 보청기를 표준화한 특허 기술을 이용하여 전국 15직영점을 통해 당일에 즉시 착용할 수 있는 보청기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자동화 3D PRINTING 제작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제품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량 생산하면서도 균일한 품질을 갖추고, 기존에 하나하나 제작하던 방식에서 탈피하여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가격을 크게 낮추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