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식품업계, 한식 매니아 위한 가정용 전통메뉴 출시 봇물
기사입력| 2013-09-12 11:09:37
국내 유통 기업들이 홍콩, 미국의 해외 유명 대형마트에 입점하고 해외 매장 확대에 나서는 등 한식의 한류 열풍 거세다.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새롭게 관심을 받으며 한식이 대세로 떠오른 요즘, 최근에는 가정에서도 쉽게 고 퀄리티 한식을 즐길 수 있는 간편한 제품들이 인기다.
대상FNF 문성준 마케팅 팀장은"한식은 조리법이 복잡하다는 편견이 있지만, 최근에는 간단한 반찬부터 탕이나 보양식까지 높아진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춘 프리미엄 한식 포장 제품들의 출시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한식 대표 김치
한국을 대표하는 메뉴로 손꼽히는 다양한 종류의 김치도 포장 제품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대상FNF 종가집은 배추 김치 뿐 아니라 총각김치, 돌산갓김치, 파김치, 나박김치, 묵은지 등 한국의 다양한 김치를 간편하게 맛볼 수 있도록 선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치를 활용해 만들 수 있는 요리 제품도 내놓았다. 종가집의 '묵은지 김치찌개'는 찜 요리 전용 묵은지로 가정에서도 손쉽게 묵은지 요리를 즐길 수 있다. 1년 이상 제대로 숙성한 묵은지와 저온 살균법으로 감칠맛을 돋궈 주는 양념장, 진하게 우려낸 정통 고기 육수가 개별 포장 되어 있어 재료 각각의 맛을 신선하게 유지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전통 방식으로 만든 반찬에서 탕까지! 가정에서 즐기는 한식 제품
명절 등 가족들이 모두 모이는 특별한 날이나 아이들 반찬으로도 몸에 좋은 한식 메뉴가 인기다. 좋은 재료와 조리법으로 나온 제품들은 가정에서도 제대로 된 맛을 낼 수 있어 주부들이 선호한다.
종가집의 '간편조리 양념 3종'은 '묵은지 청국장 양념', '한식 두부요리 양념', '얼큰 부대찌개 양념'이다. 합성착색료 및 합성착향료, 설탕 등을 첨가하지 않은 건강한 요리양념으로, 신선한 재료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각종 양념과 야채가 들어있어 원재료만 준비하면 쉽게 음식을 만들 수 있다.
청정원의 냉동 '한식 반찬 3종'은 '저며낸통살산적', '저며낸통살완자', '통살동그랑땡' 등으로 간편하게 프라이팬에 조리해 먹을 수 있다. 특히 '저며낸통살산적', '저며낸통살완자' 등은 고기를 갈아 만드는 기존 방식이 아닌 손수 포를 뜨듯이 얇게 절단하는 청정원의 '저밈 방식' 기술을 사용해 고유의 맛을 살렸다.
홈플러스가 선보인 에드워드 권의 '홈쉐프 시리즈' 5종은 우럭매운탕, 꽃게탕, 주꾸미볶음,낙지볶음, 오삼불고기로 구성됐다. 에드워드 권의 '홈쉐프' 시리즈는 엄선된 재료로 구성된 메뉴들이 소포장 형식으로 출시돼 손이 많이 가는 한식 탕 요리도 별다른 손질 없이 가정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 전통 보양식도 집에서 간편하게!
몸을 보양하는 한국 전통의 보양식은 주로 외식 메뉴로 선호되지만 최근에는 가정에서도 고유의 맛을 그대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이 많다.
본죽을 운영하는 본아이에프에서 판매하는 ′본 맛있는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푹 고아 진하게 끓인 제품으로 담백하고 부드럽고 구수한 제품이다. 본죽은 추어탕 이외에도, 장어탕, 복국 등 웰빙영양식도 판매하고 있어 가정에서도 음식점 못지않은 보양식을 맛볼 수 있다.
아워홈의 '갈비보감탕'은 큼직한 갈비와 양지살을 넉넉하게 넣고 인삼, 황기, 대추 등 재료와 함께 고아내 더욱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 팩에 포장되어 있어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