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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애경, 스토리가 있는 감성을 선물하다

기사입력| 2013-08-27 16:15:28
마릴린먼로 팝 컬렉션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3주 앞으로 다가왔다. 올 추석은 장기적인 불황여파로 소비자들이 실속 있고 저렴한 선물세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명절 선물세트는 전통적으로 3만원대 이하의 가격대비 실속 있는 구성이 주요 구매요인으로 작용했지만, 최근에는 경제성뿐 아니라 받는 사람의 감성을 고려한 디자인 요소도 큰 구매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명절시즌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매년 비슷비슷한 선물세트 콘셉트와 구성에 식상해진 소비자에게 기존과 다른 품격 있고 새로운 디자인이 반영된 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생활용품 선물세트는 △누구나 사용하는 범용성과 △가격이 저렴하고 △식품류 선물세트에 비해 유통기한이 길다는 장점 등으로 명절 때마다 인기를 누려왔다.

그러나 불황여파와 함께 고급스러움과 선물다운 특별함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이유 때문에 2012년 잠시 매출이 주춤했다. 한 소비자조사 결과에 따르면 생활용품 선물세트 구매이유는 첫째, 선물하기 가장 무난해서, 둘째,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서 라는 응답이 나왔다. 즉, 선물다운 특별한 의미가 담겨있다기 보다는 가격대비 적당한 선물이었다는 것이다.

▶트렌드분석, 소비자 FGD, 온라인 서베이 통해 고객 니즈와 아이디어 수집

애경은 이 같은 소비자의 생활용품 선물세트에 대한 인식을 올 추석을 기점으로 180도 바꿔보자는 취지로 업계최초로 선물세트에 과감한 혁신과 변신을 시도했다. 누구나 받고 싶고 주고 싶은 스토리와 감성이 녹아 든 선물세트를 만들고자, 2012년 추석판매 종료 직후부터 소비자트렌드 분석, 소비자 FGD 및 온라인 서베이 등을 통해 고객의 니즈와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집했다. 1년여의 준비기간 끝에 기존과 확연히 차별화된 '2013 애경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애경은 올 추석에는 '감성과 스토리를 선물하자'는 목표로 색다른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했다. 생활용품업계 최초로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반 고흐 컬렉션'과 '마릴린 먼로 컬렉션' 선물세트를 출시한 것.

▶팍팍한 현실에서 그때 그시절로 돌아가는 추억까지 선물하자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소비자들이 치유와 보살핌을 갈구하고 복고를 통해 회복의 시간을 갖고 있으며, 불안한 현실 속에서 현실을 잊고 잠시나마 즐거운 추억에 잠길 수 있는 감성을 자극 하는 관련상품이 급증하고 있다.

애경은 이번 추석 선물세트에서 팍팍한 현실 속에서 좋았던 그 때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는 추억까지 선물하고자 했다.

이 같은 복고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 '마릴린 먼로 컬렉션'이다. '마릴린 먼로 컬렉션'은 세기의 연인으로 사랑 받는 뷰티아이콘 '마릴린 먼로'의 강렬한 이미지를 생활용품에 반영한 것. 20~30대 젊은 세대의 감각적인 정서에 맞춘 팝아트 삽화는 물론 40~50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마릴린 먼로의 다양한 이미지를 활용해 선물을 받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 제품 선택이 가능하도록 디자인을 차별화 했다.

또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힐링'이 대세로 떠오르며, 각종 힐링상품이 히트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애경은 선물세트를 받는 사람이 잠시 휴식과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네덜란드에 소재한 세계적인 미술관 '빈 센트 반 고흐 뮤지엄'과 라이센싱을 체결하고 불멸의 화가 '빈 센트 반 고흐'의 명화를 제품 패키지에 삽입했다. '반 고흐 컬렉션' 선물세트는 실용성은 물론 '아몬드 꽃', '도비니 정원' 같은 반 고흐 작품의 따뜻한 감성도 함께 전달하고자 했다.

'사랑(愛)과 존경(敬)'이라는 애경의 기업이념에 적절한 화풍의 화가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화가 반 고흐를 선정하고, 700여 점이 넘는 반 고흐의 작품 중 애경 생활용품 선물세트의 감성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5점을 최종 선정, 제품에 반영했다.

이외에도 국내 유명작가와 콜라보레이션으로 디자인에 품격을 더했다. 애경 종합선물세트 패키지에는 이수동 화백의 '꽃바람' 그림으로 화사함을 더했고, 여기에 강병인 작가의 캘리그라피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를 새겨 넣었다. 강병인 작가의 캘리그라피는 애경 선물세트 고유의 슬로건으로 이번 신제품을 위해 특별제작했다. 따뜻한 감성이 특징인 이수동 화백의 그림과 강병인 작가의 세련된 캘리그라피가 잘 어우러져 '사랑과 존경'이라는 선물 고유의 의미를 잘 표현해 주고 있다.

▶매년 비슷비슷한 선물세트에 식상함 느끼는 소비자에게

세계적인 작가와 콜라보레이션 통해 품격을 더하고 신선함 자극

애경 관계자는 "매년 비슷비슷한 선물세트에 식상함을 느끼는 소비자에게 세계적인 작가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품격을 더하고 신선함을 자극하고자 했다"며 "반 고흐, 마릴린 먼로 컬렉션은 애경 디자인 철학을 반영한 업계최초의 새로운 시도로 애경이 생활용품 선물세트에서 타사와 차별화 되고 트렌드를 앞서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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