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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A 허브시티 포럼' 국내 최초 개최
기사입력| 2013-08-26 10:02:23
'PATA(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허브시티 포럼'이 내달 9일 국내에서 처음 막을 올린다. 이 포럼은 PATA 한국지부와 PATA본부가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세계 관광업계의 최대 화두인 중국 관광 시장과 국내 관광시장의 동향, 그리고 면세 산업 등에 대한 논의를 갖는다.
서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마틴 크레이그 PATA 본부 회장, 남상만 PATA 한국지부 회장을 비롯한 PATA 본부 관계자, 한국지부 회원사, WTTC 참가자, 업계 관계자, 학계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김경숙 한국관광학회 회장이 '중국관광산업의 성장과 국내관광의 전략적 발전 방안'을, 이홍균 롯데면세점 전무가 '틈새시장과 한국 면세 산업의 기회와 성장 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를하고 PATA 본부 측 해외 연사들의 발표가 진행된다.
PATA 한국지부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현안을 바탕으로 향후 각종 관광 홍보 사업, 국제회의 유치 사업 등을 펼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 1951년 설립)는 관광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전세계 73개국 1000여 개 회원이 가입하고 있으며, 정부기구는 물론 민간 관광사업종이 두루 가입하고 있는 국제기구다. 한국지부는 1968년에 설립돼 120여 회원이 소속돼 있다. 김형우 여행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